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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9000

라잇나우 성공? 명예? - 낮은울타리 아이와함께나누는QT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디모데후서3:1~3)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을 후속곡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라잇나우’가 유튜브에서 네티즌의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싸이의 ‘라잇나우’는 2010년 발표되었던 곡으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되었던 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성공을 거두고 '라잇나우'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자,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는 '라잇나우'를 포함한 300곡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철회했습니다. 싸이의 세계무대 ..

[겨자씨] 90세 생일날 쓴 일기

나는 65세에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25년 전이지요. 내가 65세 퇴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에서 꼭 필요한 존재였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정년이 되자 직장에서는 나에게 좀 더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사양했어요. 나도 직장을 그만두고 연금으로 안락한 여생을 즐기다 인생을 마감하고픈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내가 25년 후, 90살 생일날 자식들에게서 케이크를 받는 순간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러웠지만 그 이후 25년은 후회스러운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하루하루를 허송세월했던 것입니다. 내가 만일 퇴직할 때 앞으로 25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다른 무엇을..

[겨자씨] 감각의존을 넘어서

새해가 되고 다시 한번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냈다. 새롭게 주어진 시간을 기쁨으로 달려가야 할 시점이지만 한국 교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내적으로는 젊은 세대들의 감소를 비롯한 성장정체의 문제와 다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밖으로는 한국 교회의 이미지를 향한 날선 비판과 비난이 일상화된 어려움 속에 있다. 그래서 변화와 성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도대체 어디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주님의 교회가 소망의 그루터기인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신대륙을 찾기 위해서는 실사 없는 감각에 의존한 과거의 잘못된 지도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다분히 감각이라는 과거의 지도에 의존해 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

[겨자씨] 긍정적 변화는 무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때 좋은 소식도 나누지만 때로는 변화를 제안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사람에 대해 관심과 애정에서 나오는 제안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은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으면 기분이 상해 변명하기에 급급해 한다. 주변에서 “정말 저건 아닌데, 나쁜 습관은 고쳐야 할 텐데”라고 말하면 당사자는 “왜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고 하잖아요. 그냥 내 모습 그대로 지낼래요. 어차피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제가 이런 사람이란 것을…”이라고 말하곤 한다. 나름 자신의 기준에서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위와 같은 고집을 부릴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시대는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람도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지..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예레미야30:17)

겨울 골목길의 가로등처럼 희미하게 얼어붙은 열정 방금 내뱉은 하얀 입김처럼 점점 사라져가는 소명 바닥에 내려앉은지 몇 일된 눈처럼 까맣게 밟혀버린 자존감 어느새 터덜터덜 발걸음을 돌려 찾아가는 그 곳 말없이 고개 숙이고 있어도 꽁꽁 언 손 잡고 녹여주시는 그 분 주님 계신 곳, 그 곳이 바로 나의 힐림캠프입니다. -하땅이이야기, '힐링캠프'를 그리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겨자씨] 균형을 잃지 말자

요즈음 현대인들의 최대관심사가 돈과 다이어트이다. 과거에는 건강을 위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마다 보약도 먹고 스태미나 음식을 먹기 위한 식도락가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데 요즈음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채식을 하고 먹는 것을 자제하면서 속을 비워야 한다는 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동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속을 비운다는 이론을 내세우기도 한다. 그렇지만 외적으로 볼 때 다이어트는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서다. 균형 잡힌 몸매가 본인도 만족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도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 인생도 그렇다. 균형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멋스럽게 보인다. 돈을 많이 벌지만 많이 나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인생을 멋있게 사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저글링’이라고 표현했다. 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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