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를 언제나 놓으시겠습니까?"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욥7:19)큰 재앙을 당한 욥에게 찾아와 문상하던 친구들 중에서 아마도 연장자인 엘리바스가 첫 번째로 입을 열어서 욥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의 핵심은 죄 없이 망한 자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욥 4:7). 그 말을 듣고 난 욥이 자신을 변명하면서 대답하고 있습니다.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재앙을 당할 만큼 죄 짓지는 않았다는 것을 엘리바스도 잘 알고 있으면서 위로자가 되어주지 못하는 것을 한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질문하듯이 말했습니다.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