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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세상이 존경하는 그리스도인 - 겨자씨

    2018.10.16 by 축복의통로

  • 꽃 피워 봐 참 좋아 - 겨자씨

    2018.10.12 by 축복의통로

  • 더 좋은 것으로의 초대 - 겨자씨

    2018.10.11 by 축복의통로

  • 바른 전통과 전통주의 - 겨자씨

    2018.10.09 by 축복의통로

  • 이유 있는 청출어람 - 겨자씨

    2018.10.08 by 축복의통로

  • 코스모스와 친구들 - 겨자씨

    2018.10.05 by 축복의통로

  • 아직 오지 않았다 - 겨자씨

    2018.10.04 by 축복의통로

  • 고난이 내게 복이라 - 겨자씨

    2018.10.02 by 축복의통로

세상이 존경하는 그리스도인 - 겨자씨

한국유리의 창업주 최태섭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해방 당시 만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지방 공산당원들이 인민재판을 벌였습니다. 기업체 사장을 비롯해 부자들을 전부 운동장에 모았습니다. 그 밑에 있던 사람들이 쭉 둘러서서 인민재판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을 때 ‘죽여야 한다’고 하면 그냥 처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난 이제 죽었구나. 내 인생이 끝나는구나.’ 드디어 최 장로님이 등단했습니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갑자기 군중이 침묵했습니다. 그때 한 중국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분은 우리 집 형편이 어려울 때 아이들을 학교와 병원에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분입니다. 그러니 그분은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라고..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16. 08:07

꽃 피워 봐 참 좋아 - 겨자씨

“기죽지 말고 살아 봐/ 꽃 피워 봐/ 참 좋아.”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3’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은 없습니다. 모든 꽃은 다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꽃은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고 저마다 아름답습니다. 일찍 피는 꽃이 있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봄에 피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만 예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름 장미와 해바라기는 그 정열과 화려함을 뽐내며 가을 코스모스와 국화는 수수함을 뽐냅니다. 겨울의 동백꽃 수선화 군자란의 고고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삶도 그러합니다. 일찍 꽃 피우는 매화 인생이 있고 이제 꽃구경은 접어야겠다는 늦가을에 고매한 자태를 보여주는 국화 인생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는 살아가는 환경도 사는 곳도 층도 다르지만 각자 낱낱의 하늘에서 높고 낮음..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12. 09:23

더 좋은 것으로의 초대 - 겨자씨

흔히 예수를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더 부자 되고 출세하고 성공하게 된다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예수 신앙으로 누리는 복은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더 좋은 것’입니다. 충남 보령의 갈매못 순교지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조선 말기 병인박해 때 프랑스 신부들과 신도들이 참수형을 당했던 곳입니다. 당시 군관은 사람들 앞에서 주교의 목을 베었는데, 이 광경을 목도한 젊은 신부들이 그만 큰 두려움에 빠지고 말았지요. 바로 그때 함께 잡혀온 한 60대 신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신부님, 고통은 잠깐입니다. 이제 조금 뒤면 우리는 신부님이 전하신 말씀대로 더 좋은 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더 좋은 것을 바라고 누리고 경험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11. 09:47

바른 전통과 전통주의 - 겨자씨

미국 예일대 역사신학 교수인 펠리칸은 ‘바른 전통’과 ‘전통주의’를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 전통은 ‘죽은 자의 산 신앙’이지만 전통주의는 ‘산 자의 죽은 신앙’이라는 겁니다. 바른 전통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를 살리는 신앙이지만 전통주의는 산 자를 죽이는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어떨까요. 한국교회도 100년 넘는 전통을 지닌 교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축하하고 기념할 만한 일입니다. 꼭 점검해야 할 것은 교회의 전통이 오늘의 성도를 살리는 신앙인지, 아니면 죽이는 신앙인지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전통 때문에 성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형식적 전통주의에 염증을 느낀 젊은이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는 사랑을”이라는 독일의 신..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9. 10:35

이유 있는 청출어람 - 겨자씨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굴비는 영광굴비입니다. 이 굴비가 만들어지는 곳은 사실 영광에서도 법성포입니다.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조기를 법성포에서 맛깔 나게 염장해 만들어내는 게 영광굴비죠. 물론 어느 바다에나 조기는 잡힙니다. 하지만 법성포의 천일염과 해풍을 머금고 최고의 굴비가 탄생하는 것이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간고등어는 안동산을 제일로 쳐줍니다. 하지만 안동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과거 영덕에서 고등어를 잡아 안동까지 등에 지고 옮겼는데 상하는 걸 막기 위해 소금을 계속 뿌렸더니 뛰어난 풍미를 지닌 고등어가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서해안 젓갈의 명가는 강경입니다. 이곳도 해변에서 먼 내륙지방이지요.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재료들을 배에 실어 금강을 따라 강경으로 보냅니다. 그럼 강경에서..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8. 10:20

코스모스와 친구들 - 겨자씨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이지.”… “배경이란 뭐죠.” “내가 지금 여기서 너를 감싸고 있는 것, 나는 여기 있음으로 해서 너의 배경이 되는 거야.” 안도현의 ‘연어’(문학동네) 66∼67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장미가 홀로 있을 땐 가시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러나 안개꽃에 둘러싸인 장미는 축하의 꽃다발이 됩니다. 장미뿐만이 아닙니다. 코스모스가 홀로 꽃병에 꽂혀 있다면 가련하기 그지없습니다. 코스모스는 그의 친구들인 푸른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들판과 산들바람이라는 배경이 있을 때, 꽃말대로 조화로운 우주가 됩니다. 억새와 갈대, 과꽃 등 가을 들판의 꽃과 풀들은 가을 하늘과 바람 친구에게 제 몸을 맡긴 채 마음껏 흔들립니다. 배경과 조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훈입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5. 09:58

아직 오지 않았다 - 겨자씨

가을입니다. 여름내 푸르던 나뭇잎이 놀놀하게 타들어가는 것을 보니 자연스레 인생의 가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며칠 전, 모 방송의 토크쇼를 보았습니다. ‘100세 시대, 과연 축복인가’란 주제로 진행된 쇼에는 유명한 노 여배우가 나와 자신의 왕성함을 자랑했지요. 하지만 말미에 고백합니다. “건강을 유지하려고 기를 쓰며 운동하고 먹을 것도 가려 먹지만 신체기능이 약화되고 병이 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어요.” 그녀의 탄식처럼 우리는 점점 쇠하여 갈 것입니다. 지금 아무리 푸르고 싱싱하더라도, 설령 120세, 150세 시대가 올지라도 그것은 임시적 유예일 뿐 진정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이렇듯 인생이 죽음으로만 치닫는 삭연한 것이라면 우리는 대체 어디서 소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 위대..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4. 09:16

고난이 내게 복이라 - 겨자씨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의 저자 신순규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9세에 녹내장과 망막박리로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안과 의사였던 아버지의 친구는 “아이에게 꼭 종교를 갖게 하라. 불교보다는 기독교가 낫다”고 권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맹학교에 다니며 예수님을 믿게 됐습니다. 신순규는 13세 때 미국 순회공연 중 오버브룩맹학교의 초청을 받습니다. 2년 뒤 미국 유학을 갑니다. 고등학교 졸업 때는 전교 5등을 했고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MIT 펜실베이니아대 등 명문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하버드대에 진학해 심리학을 전공했고 MIT에서 경영학과 조직학 박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신앙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한 신순규는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로 미국 뉴욕 월가의 세계적 투자은행 브라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0.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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