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느껴야 리더가 됩니다. 아픔 없는 능력은 ‘꾼’이 되게 하지만 아픔을 느끼는 능력은 ‘리더’가 되게 합니다.” 작가 최필규의 책 ‘30센티 마음 여행’ 중 한 구절입니다. ‘꾼’은 이웃을 아프게 해서라도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지만 ‘리더’는 이웃의 아픔을 보듬으며 이웃의 삶을 꽃피우게 합니다. 꾼은 카우보이처럼 뒤에서 양들을 몰아가지만, 리더는 목자처럼 양들 앞에 서서 역경을 헤치며 이끕니다. 꾼은 설탕같이 자기 맛을 내려 하고, 리더는 소금같이 자신이 없어지면서 남의 맛을 내어 줍니다. 진정한 리더이신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이유와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