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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3

밥도둑 - 사랑밭새벽편지

밥도둑 중앙아시아에 고려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사할린에서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를 당한 우리 민족입니다 장장 한 달을 넘게 기차에 실려 내동댕이쳐진 곳은 중앙아시아 허허벌판 혹한의 추위를 피하려 땅굴에서 살며 맨손이나 나무 쟁기로 밭을 일구어 옥수수를 심고 무와 배추를 키워 겨우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내륙지방이라 바다가 없는 중앙아시아에서 가끔 생선 장수가 보이면 "저기, 밥도둑 온다"고 했는데 소금에 절이거나 말린 생선이지만 그 맛이 너무 좋아 밥을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 처절한 시간을 관통해 이룬 인간승리의 80년! 이제는 그들의 자손이 이국땅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지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알기에 가슴이 아립니다 - 재외 한인구조단 / 최동준 - 고령의 어르신들, 결코 소홀히 대해선 안 될 역..

순애보의 참사랑 - 겨자씨

‘순애보(殉愛譜)’는 박계주의 장편소설입니다. 여기서 ‘순애’란 사랑을 위해 죽는다는 뜻입니다. 1938년 ‘매일신보’에 당선된 이후 연재됐습니다.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남녀의 지순한 사랑을 묘사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설엔 두 가지 사랑이 대립합니다. 참 마음과 헌신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과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랑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전개됩니다. 사람들은 변함없이 이타적인 사랑을 참사랑이라 믿으면서도, 눈앞의 즐거움을 위한 거짓사랑에 빠져듭니다. 특히 육체적 사랑을 진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말씀합니다(딤후 3:2∼4). 육체로 사는 사람은 마치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사..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 때 피난처 되신 영원한 친구 - CGNTV QT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 때 피난처 되신 영원한 친구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19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주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 주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날개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시편 55:1 - 55:15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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