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천천히 좀 가, 숨 좀 쉬면서 가자” 뒤에서 숨차게 따라오는 친구를 보며 씨익 웃고는 다시 길을 걷는다 친구 속도에 맞추면 아마 오늘 안에 도착은커녕 내일도 힘들 것이다 그런데 궁금해진다 빨리 걷는 것이 좋을까 천천히 걷는 게 좋을까? 빨리 걸을 때면 엔돌핀이 솟아난다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듯하고... 그런데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삶은 활력도 사라지고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으니 너무 빨리는 걷지 말아야지 싶다... - 새벽편지 박정은 간사- 대책 없이 느린 것도 문제지만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우리들 가끔은 천천히 높고 푸른 하늘과 세상 바라보는 여유도 가지고 걷자구요 ^^ Little Friend - 작은 여유가 있는 풍경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