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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76

영원한 현재 - 겨자씨

세월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생각해보면 지나가는 게 ‘세월’인가요. 흘러가는 게 ‘시간’인가요. 그렇다면 과거와 미래는 무엇일까요. 잡을 수 없으니 실재가 아니고 보이지 않으니 현실도 아니겠지요. 우리는 늘 눈에 보이는 현실과 실재로서 ‘오늘’을 삽니다. 시간에 대해 탁월하게 이해한 신학자가 있었으니 곧 4세기의 아우구스티누스입니다. 그에 의하면 우리의 시간은 영혼의 활동인 기억과 주목, 기대의 상호일치를 통해 영혼 안에서 파악됩니다. 그런데 이 기억과 주목, 기대는 모두 현재 일어나는 영혼의 활동인 것이죠. 과거는 지금 내가 기억하는 것으로만 존재합니다. 미래는 지금 내가 기대하는 것으로만 존재합니다. 과거와 미래는 과거의 형태와 미래의 형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라는 형태..

하나님 없는 지혜는 결국 미련합니다 - CGNTV QT

하나님 없는 지혜는 결국 미련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어둔 죄악 길에서) 1. 어둔죄악 길에서 목자없는 양같이 모든 사람길 찾아 헤맨다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너를 지금 부르니 나오라 2. 험한 십자가위에 달려 돌아가신 주 다시 살아 나셨네 기쁘다 죄인 구원하실때 어서 주께 나아와 크신 은혜 구하라 구하라 3. 주의 귀한 말씀에 영원 생명 있나니 주님 너를 용서해 주신다 주가 부르실 때에 힘과 정성 다하여 주의 은혜 받으라 받으라 4. 세월 빨리 흐르고 세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 밤 떠나도 주의 구원 받으면 천국 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후렴]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아뢰라 구원함을 얻으리 얻으리 이사야 19:1 - 19:1..

조용히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 CGNTV QT

조용히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이 세상 험하고) 1.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 쓰면 큰 권능 얻겠네 2. 주님의 권능은 한 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3.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4. 죄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후렴] 주의 은혜로 대속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아멘 (경배와찬양 44)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소서 내 영혼에 한 소망 있으니 주님과 같이 거룩하게 하소서 나의 삶을 드리니 거룩하게 하소서 오 주님 나를 받으소서 나를 받으소서 이사야 17:12 - 18:7 12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

남은 것이 없을 때 - 겨자씨

미국 텍사스 주의 허리케인 피해가 엄청납니다. 이재민들의 뉴스 인터뷰를 봤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우리 집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위기에 처하면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남은 것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사르밧 과부는 남은 한 줌의 가루와 병에 남은 기름으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 남은 것으로 먹을 걸 만들어 오라고 요청합니다. 어떻게 보면 엘리야는 참으로 예의도 없고 사랑도 없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도 없어지지 않는 기적이 벌어집니다. 그렇습니..

망각의 결과는 심판,깨달음의 열매는 회복 - CGNTV QT

망각의 결과는 심판,깨달음의 열매는 회복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나 행한 것 죄뿐이니) 1.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나의 몸과 나의 맘을 깨끗하게 하소서 2. 내 어둔 눈 밝히시니 참 기쁘고 고마우나 그보다 더 원하오니 정결한 맘 주옵소서 3. 정결한 맘 그 소에서 신령한 빛 비치오니 이러한 맘 나 얻으면 눈까지도 밝으리라 4. 못된 행실 다 고치고 악한 생각 다 버려도 주 앞에서 정결 타고 자랑치는 못하리라 [후렴] 물 가지고 날 씻든지 불 가지고 태우든지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죄 멸하소서 이사야 17:1 - 17:11 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2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

불쌍하도다 - 겨자씨

‘시를 썼으면/ 그걸 그냥 땅에 묻거나/ 하늘에 묻어둘 일이거늘/ 부랴부랴 발표라고 하고 있으니/ 불쌍하도다 나여/ 숨어도 가난한 옷자락 보이도다’. 정현종의 시 ‘불쌍하도다’입니다. 시인은 세상에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부끄러워했습니다. 더군다나 세속적 욕망을 좇고 있으면서도 안 그런 척, 고상한 척하며 자신의 욕망을 숨기려는 위선적 자아를 더욱 부끄러워합니다. 앞뒤가 전부 못난 사람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앞뒤의 편차가 큰 사람이 문제입니다.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며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은 한결같이 앞뒤가 다 못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똑같이 못났으면서도 자신은 고상한 척하며 위선에 차 있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우리는 모두 숨어도 가난한 옷자락이 보이는 존재들입니다. 의..

통곡의 길과 기쁨의 길,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 CGNTV QT

통곡의 길과 기쁨의 길,선택은 우리 몫입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1.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그 참 되신 사랑을 베푸시나니 내 형제여 주님을 곧 따르라 2. 주께서 풍성한 은혜를 내려 내 영혼이 나날이 복 받으니 주 예수를 너희도 구주로 섬겨 곧 따르면 풍성한 복 받겠네 3. 무거운 짐 지고 애타는 인생 주 예수께 돌아와 곧 쉬어라 내 주 예수 너희를 돌보실 때에 참 복락과 안위가 넘치겠네 [후렴]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항상 비시네 (경배와찬양 103) 당신은 영광의 왕 당신은 평강의 왕 당신은 하늘과 땅의 주 당신은 정의의 아들 천사가 무릎 꿇고 예배하고 찬양하네 영원한 생명 말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주..

꿈을 꾸리라 -양기준

복잡하게 들리지 않고 간결하게 들리는 찬양속에 은혜 가득함을 느낍니다.~ 양기준 찬양 사역자를 응원해 봅니다!~ ^^ 꿈을 꾸리라 M/V-양기준 사/곡 꿈을 꾸리라 M/V-양기준 작사작곡 하나님 내 이름을 부르시네 축복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God is calling my name and I carry his promise of blessing in my heart 이 모든 열방이 다 주께 돌아오기를 마음에 깊이 품으며 With the hope that everyone will return to him 하나님 우릴 향해 요셉처럼 꿈꾸는 자를 찾고 계시네 God is looking for those of us who dream like Joseph 지금 이 순간에 하나님의 그 새로운 환상을 보게 하소서 L..

알렉산더와 디오게네스 - 사랑밭새벽편지

알렉산더와 디오게네스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걸쳐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 대왕이 왜 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에게 사로잡혔을까 소유욕이 온 세계를 정복하고도 허전한 알렉산더보다 낫기 때문이다 - 소 천 - 알렉산더가 인도 정벌을 하러 가는 길에 디오게네스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디오게네스는 “햇빛이 가리니 비켜서라” 라고 한마디만 했습니다 이 말에 알렉산더 대왕은 처음으로 열등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디로 가냐는 디오게네스 말에 알렉산더가 인도 정벌을 하러 간다고 하자 그 후에는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편히 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디오게네스는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편히 쉬고 있네”라고 말했습니다 Flower Garden - 태양의 미소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

예수 믿음의 행복 ‘사명’ - 겨자씨

‘세 나무의 꿈’이란 동화를 아시나요? 세 그루의 나무가 저마다 꿈을 꾸고 좌절하며 생의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보석함을 꿈꾸던 나무는 구유가 되었고, 큰 범선을 꿈꾸던 나무는 작은 어선이 되었고, 거목을 꿈꾸던 나무는 밑동이 잘리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망치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모시는 구유로, 조각배로, 십자가로 쓰임 받으며 그들은 자신만의 사명을 발견했고 행복해했습니다. 이처럼 사는 것이 어렵고, 고달프더라도 살아갈 이유가 분명하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필생의 사명으로 인하여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명의 행복을 좇았던 한 사람을 꼽자면 시인 윤동주를 들 수 있습니다. “행복했던 사나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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