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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116

힘 빼는 기술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훌륭한 공예가가 애용하는 칼은 날이 무뎌져 잘 들지 않는 칼이라고 합니다. 너무 잘 드는 칼은 오히려 걸작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무림 고수들은 힘을 빼고 유연한 자세를 합니다. 훌륭한 야구 투수들도 몸에 힘을 빼는 데만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분의 색이나 선을 덜어낸 넉넉함을 만들어 그 간격이 만들어내는 리듬이나 여백을 느끼게 합니다. 협상의 자리에서도 힘으로 밀어붙이기만 하면 상대는 기에 눌려 말문을 닫아 버립니다. 물러서는 기술, 힘 빼는 기술로 적절하게 힘을 밀고 당길 때 소통이 이뤄집니다. 진정한 고수는 힘으로 상대를 누르려 하지 않습니다. 힘을 빼는 배려와 겸손함 속에서 상대를 세워줍니다. 바리새인들은 늘 힘을 주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힘을..

예수님은 - 윤의현

- 예수님은 - 싱어송라이터이자 지구촌교회 젊은이예배 ‘Holy Wave’ 워십리더로 사역하고 있는 윤의현 전도사의 디지털 싱글앨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이루어진 잔잔한 곡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기 원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장 25-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님은 부활 예수님은 생명 예수님은 하나님 그 아들이시며 예수님은 길이요 예수님은 진리요 예수님은 영원한 그리스도 예수님은 빛이라 예수님은 구원자 예수님은 십자가 어린양 예수님은 선하신 목..

고난보다 큰 영광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로마서 8:18~25) - CGNTV QT

고난보다 큰 영광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로마서 8:18~25)오늘의 말씀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

그날들 - 송희란 with 강고은

그날들 - 송희란 with 강고은 @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연예가/가요 2016.09.23

인생 교훈 - 사랑밭새벽편지

인생 교훈 두 아이의 엄마 에이미 가드너씨의 사연이다 그녀의 큰딸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사춘기를 맞은 중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 되는 말을 하곤 했다 그녀는 자신의 딸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할까 걱정이 됐다 고민 끝에 딸이 첫 중학교 등교를 앞둔 날 밤 딸을 불러 “접시에 치약 한 통을 모두 짜봐” 라고 요구했다 엄마의 다소 황당한 요구에 딸은 어리둥절해하며 곧 접시에 치약 한 통을 힘껏 짜냈다 엄마는 다시 “네가 짠 치약을 다시 튜브 안에 담아볼래?” 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엄마의 이상한 요구에 당황한 딸은 치약을 튜브 속으로 조금씩 넣는가 싶더니 이내 “이건 불가능한 일이야 난 못하겠어” 라며 신경질을 냈다 그런 딸을 보고 엄마는 말했다 “내가 이런 황..

가을의 찬가 -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가을은 총 4악장으로 된 교향곡에 비유할 만합니다. 1악장은 청아한 중추명월의 가을입니다. 밤하늘 둥그렇게 떠있는 보름달을 보며 우리의 마음도 동그랗던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2악장은 풍성한 결실의 가을입니다. 너른 들녘마다 금빛으로 일렁이는 곡식들, 시붉은 사과, 탐스런 감, 소담한 배, 알알이 여문 밤…. 진정 축복의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3악장은 우미한 단풍의 가을입니다. 인근 동산의 단풍, 춘천가도의 단풍, 내장산의 단풍, 법주사의 단풍, 그러나 단풍의 백미는 단연 설악입니다. 마치 나무의 남은 생을 전부다 불사르려는 듯 곱고 화려합니다. 끝으로 4악장은 적막한 낙엽의 가을입니다. 바람에 휘날려 뒹구는 낙엽을 보며 우리는 인생의 허무를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떠날 때는 미련 없이 가야 하는..

나 같은 죄인을 입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로마서 8:9~17) - CGNTV QT

나 같은 죄인을 입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로마서 8:9~17)오늘의 말씀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Adonai (원곡: Avalon ) - 송희란 with 강고은

Adonai (원곡: Avalon ) - 송희란 with 강고은 @ 김영우의 스윗사운즈One single drop of rain 한 떨어지는 연관된 건 비Your salty tear became blue ocean 당신의 짠 눈물 되다 파란 바다One tiny grain of sand turning in your hand 하나 자그만 낱알 연관된 건 모래 돌고 있는 밖은 당신의 손A world in motion 한 세계 둘러싼 건 운동You're out beyond the furthest Morning Star 당신은 이다 밖 떨어진 그 가장먼 모닝스타Close enough to hold me in Your arms가까운 충분히 나아가서 잡기에 나를 둘러싼 건 당신의 팔들 Adonai, I lift up..

오래된 소원 - 사랑밭새벽편지

오래된 소원 “그걸 눈앞에 두고도 보지도 못하고 데려오지도 못하니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이오” “죽기 전에 자식 한 번 만나보면 그게 소원이지 다른 게 뭐 있겠수... 생사도 모르고 사는게...” -임영선 할머니 (2006년 당시 83세) 남북 분단으로 인해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발생했다 그리고 1985년 9월 20일부터 나흘간 역사적인 첫 상봉이 이루어졌다 으로 서울과 평양에서 교환방문이 진행되어 이산가족이 40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당시 남측 35명과 북측 30명만이 가족을 만나 뜨거운 포옹과 눈물을 흘렸다 - KBS,지식채널e / 김소의 캡쳐 - 우리 가족이 40년 50년 만에 만난다고 한다면 어떠한 모습이겠습니까? 어떠한 상황이 되겠습니까? - 분단 66년, 그 처절한 기다림의 ..

뒤끝 없다 자랑하는 당신에게 -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어느 날 한 목사님이 분노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한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갔습니다. 그 부인은 자신의 성질이 너무 급해서 고민이라며 목사님에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을 하지만 그리고 나서는 뒤가 없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정중히 말했습니다. “엽총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그러나 한 방만 쏘아도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다 박살나지요.” 쉽게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도 자신은 뒤끝이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감정일 뿐입니다.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뒤끝이 남아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말한 것이 불과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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