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왕”이라는 말을 남긴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는 어린 시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책방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기도 하고 벽돌공장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 그곳에서 일하는 선배들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모두 워너메이커에게 시켰다. 그러다 조금만 잘못하면 주먹과 흙덩이가 날아왔다. 그럴 때마다 그는 더 열심히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했다. 그는 ‘미소나 웃음은 시간이나 돈이 들지 않지만 사업을 번창시킨다’는 생각으로 애드벌룬을 띄우고 옥탑에도 광고를 세우는 기발함을 보였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는 분명한 어조로 “내가 12살 되던 해 2달러50센트를 주고 성경 한 권을 샀는데 그것이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