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신학자 하워드 스나이더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란 책에서 말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보수적이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의 본성은 새롭게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복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마침내 장애물, 즉 낡은 부대가 되고 만다. 그럴 때 하나님은 낡은 부대를 부수고 복음이 다시 인간 사회를 새롭게 하도록 하신다. 복음은 초대교회나 우리 시대에도 새로운 것이다. 그것은 아직도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여전히 낡은 부대를 터뜨리고 세상으로 흘러넘친다.” 스나이더는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주장하면서 기실 낡은 제도와 사고방식에 안주하고 있는 교회와 신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탄식하지만, 해 위에 있는 천국은 성령으로 항상 새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