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봄날을 기대하며 - 겨자씨

축복의통로 2018. 3.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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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입니다. 주말동안 전국에 따스한 기운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언제 들이닥칠지 모릅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완연한 봄날이 올 것입니다. 어김없이 겨울은 가고 봄은 옵니다. 인생의 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부자 등 모든 사람들에게 봄은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신앙생활의 계절은 어떤가요. 여전히 영적인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자연의 계절에 봄이 찾아오듯 영적인 계절에도 봄은 찾아옵니다. 영적으로 차가운 겨울의 시절에 있으십니까. 조금만 인내하고 참으십시오. 계절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당신을 위한 영적인 봄날을 준비하고 계시니까요.

곧 있으면 벚꽃도 피고 개나리와 목련도 필 것입니다. 산과 들에 꽃들이 만발할 날이 곧 옵니다. 따뜻해질 날을 떠올리며 겨울 끝자락의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내십시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영적인 겨울은 기도와 말씀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 생활에 어느 때보다 성실히 임하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장4절∼5절)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0922&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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