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아빠 -하이디

축복의통로 2015. 7. 12. 09:52
300x250


하이디(Heidy) - 아빠 [Official Liveclip] - 리틀송뮤직(littlesong music)



건반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노래하고픈
'하이디'의 '아빠'(Only Live) in 자양동의 작고 예쁜카페 'PaxBean'


어렸을 적 아빠는 내게 아주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같았어요. 
나는 다람쥐처럼 그 안에서 쉬고 먹고 뛰놀고 했지요. 그 나무가 너무 편안하고 좋았으니까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무럭무럭 자란 다람쥐는 아빠 나무와 멀어져 다른 곳에서 더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었어요. 아빠 나무의 존재는 점점 희미해져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큰 다람쥐가 된 나의 눈 속에 아빠 나무의 작아진 어깨와 푹 패인 주름이 들어왔습니다.

그 때서야 알았어요. 아빠도 한 때는 어린 소년이었다는걸요. 
아빠도 울 수 있고 아빠도 힘들 수 있다는 걸요. 이젠 큰 다람쥐가 되어 아빠를 안아주고 싶어요. 아빠에게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요.

세상 모든 아빠들!! 힘내세요! :-)_하이디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믿음과 믿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축복의 통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