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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열왕기하 8:7~15) - CGNTV

축복의통로 2015. 6.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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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열왕기하 8:7~15)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자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내 자기 병이 나을지 여호와께 묻게 합니다. 엘리사는 하사엘에게 ‘왕이 나으리라’ 전하라 한 후, 하사엘을 쏘아보다가 울며 그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에 악을 행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사엘이 벤하닷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병든 벤하닷(8:7~9)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온 세상 모든 백성을 아시는 분입니다. 아람 왕 벤하닷은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를 한때 원수로 여기며 제거하려 했으나, 병이 들자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에게 예물과 함께 사람을 보내며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는지 하나님께 여쭈어 봐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벤하닷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자 했을 뿐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치유 기적(5장)과 전쟁(7:1~7)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고도 하나님을 유일한 신으로 인정하거나 구원자로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알고자 점쟁이 찾듯 하나님을 찾지 말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벤하닷이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나는 어떤 이유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찾나요? 

 

하사엘에 대한 예언(8:10~15)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의 정확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벤하닷이 듣기 원하는 것만 들려주지 않습니다. 그는 벤하닷이 병에서 낫겠지만, 반드시 죽을 것임을 예언합니다. 또한 벤하닷이 심부름꾼으로 보낸 하사엘에게 그가 아람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엘리사는 하사엘을 통해 징계받게 될 이스라엘의 고통을 바라보며 눈물 흘립니다. 하사엘은 자기가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인물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다음 날 벤하닷 왕을 암살한 것은 대권에 대한 그의 야심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방의 역사에도 개입하십니다. 죄악에 빠진 자녀를 징계하시고 바른길로 이끄시고자 악인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 앞에서도 주권자 하나님의 뜻을 찾고 겸손히 순복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엘리사가 하사엘에게 예언할  때의 모습과 그 내용을 묵상할 때, 무엇을 깨닫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내가 해야 할 말과 받아들여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모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제 인생도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며 오늘 하루를 그 선하신 손에 올려 드립니다. 제게 주님의 마음을 넘치게 부어 주셔서 사랑과 긍휼로 나라와 이웃, 형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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