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나의 사랑하는 책 - 강성훈

축복의통로 2015. 5. 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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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을 우리는 이해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감격할 뿐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향해 그렇게 오래 참아 주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도 참으셨고, 오늘도 참으셨으나, 내일도 역시 우리를 참아 주셔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아 주신다고 해서 금세 희망적인 존재로 변하는 것은 아닌, 본성적인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참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우리는 결코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이유를 설명하는 대신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도 반복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 앞에서의 우리의 반응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 사도 바울은 아들을 주시기까지 인간들을 사랑하셨건만 그 핏빛 사랑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한 인간들을 오래 참으심으로 기다려 주신 하나님을 향해 늘 감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감격이 사도 바울의 헌신적인 생애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 내 주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미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나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임했습니까?”라는 물음의 질문에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수많은 사람들이 한두 번의 원망으로 죽어갔습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를 대우하셨다면, 우리는 결코 이 자리에 살아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은 설명할래야 설명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앞에서 다만 감격할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재거나 계산하거나 이해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으로, 감격하기만도 우리에게는 벅찹니다.
- 김남준 목사의 고린도전서 13장 묵상 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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