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QT나눔

아무래도 나는 - 이해인 시

축복의통로 2015. 5. 3. 09:33
300x250

아무래도 나는


누구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렇듯 나 자신만을 챙겼음을
다시 알았을 때 나는 참 외롭다.
많은 이유로 아프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 곁을
몸으로 뿐 아니라 마음으로 비켜가는
나 자신을 다시 발견했을 때,
나는 참 부끄럽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