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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 화장을 먼저 하세요(결혼설명서) - 조현삼목사

축복의통로 2014. 7.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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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 화장을 먼저 하세요
아내의 순종하는 행위를 보고, 그 남편이 감동되어 주께로 옵니다.성경이 화장법도 가르쳐줍니다. 베드로전서 3장에 단장법이 나와 있습니다.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벧전 3:3)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장법과는 다른 단장법입니다. 
이 말씀은 아내들에게 머리도 꾸미지 말고, 반지 목걸이도 하지 말고, 아름다운 옷도 입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내들에게 이것보다 우선할 단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벧전 3:4) 
이 말씀을 다음 절이 해석해줍니다.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벧전 3:5).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단어는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다’는 부분입니다. 화장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합니다.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에 남편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남자에게 아름답게 보인다 해도 남편에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면, 이처럼 딱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내의 화장이 어느 화장품 회사 카피처럼, ‘인류를 아름답게 세계를 아름답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남편들에게 “언제 아내가 아름답게 보이느냐”고 물으면 “나를 인정하고, 나를 믿고, 내 말을 따라줄 때”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성경의 표현으로 하면 ‘순복할 때’입니다. 남편들에게 순복하는 아내보다 아름다운 여인은 없습니다. 
아내들에게 권합니다.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는 일을 먼저 하세요. ‘샤넬’로 꾸밀 수 없는 멋과 품위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이 바뀝니다. 따스한 봄날 같은 시선을 느낄 것입니다.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남편을 보게 될 것입니다. 
순복 화장의 효과를 경험할 것입니다.

순복 화장품의 효능 중에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순복 화장을 하면 예수 믿지 않던 남편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성경은 아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벧전 3:1,2). 

이것은 행위 구원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아내 덕에 덤으로 남편이 구원받는다는 것도 아닙니다. 
아내들은 이 말씀에서 ‘아내의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벧전 3:1)를 주목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아내가 남편에게 설교하지 말아야 할 근거 본문이기도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의 말이 아닌 아내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주목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아내의 순종하는 행위를 보고, 그 남편이 감동되어 주께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복 화장품의 효능입니다.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저서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결혼설명서》,《신앙생활설명서》,《말의힘》,《관계행복》,《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생명의말씀사 간), 《파이브행복론》(김영사 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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