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겨자씨]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축복의통로 2014. 7. 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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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크리스천이 불평을 늘어놨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다고 했는데, 나는 왜 같은 하나님을 믿는데도 부족한 것이 이렇게 많을까?” 그러자 그의 친구가 핀잔을 주었습니다. “야, 다윗은 정말로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로 인정하고, 순종하면서 살았잖아. 그런데 넌 언제 한 번이라도 하나님을 네 목자로 인정한 적이 있니?”


가수 민혜경이 부른 노래 중에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있습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정말 ‘내 인생이 나의 것’일까요. 내 인생의 시작은 내 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내 이름과 외모, 부모님과 조국도 내 맘대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여정도 내 맘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 인생을 내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인생이 저무는 때에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1∼2) 창조주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목자가 되심을 겸손한 마음으로 인정하십시오. 그가 친히 나의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게 해주실 것입니다.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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