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겨자씨] 마음을 지켜라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축복의통로 2014. 2. 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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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몸에 좋지 않고, 암의 주요 원인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닭 3000마리를 잘 키워 2997마리를 팔고 자신이 먹기 위해 3마리를 남겼습니다. 어느 날 집에 손님이 찾아와 한 마리를 잡아야 했습니다. 어떤 닭을 잡아야 할지 몰라 닭에게 문제를 내서 정답을 맞히면 살려주고, 못 맞히면 잡아먹기로 했습니다.

첫째 닭에게 “2곱하기 5는 몇이냐”고 묻자 닭은 “10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둘째 닭에게 “2곱하기 7은 몇이냐”고 묻자 “14”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 닭에게 물었습니다. “365곱하기 27 나누기 3은 몇이냐.” 그 닭은 곰곰이 계산하다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 끓여라, 이놈아.”

세 번째 닭은 왜 본인에게만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내느냐고 억울해했습니다. 그러나 주인 입장에서는 한 마리를 잡아야 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억울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잠언 4장 23절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공평하고 억울하다고 느껴질 때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이렇게 말하며 웃어넘깁시다. “물 끓여라, 이놈아.”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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