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캐롤을 들읍시다 - 박철순간사(크리스마스 캠페인)

축복의통로 2013. 12.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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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폴 발로쉬의 크리스마스 앨범[Christmas Worship]리뷰를 쓰면서 벌써 성탄이 다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를 한 살 한살 더하면서 옛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갖았던 기대와 설레임이 점점 무디어 지는 느낌이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아련하게 떠오르던 추억들, 성탄행사를 준비하기위해 매일 밤 모여서 연습하고, 선물교환과 게임을 하며 밤을 새우고,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 송을 돌고, 정작 크리스마스 예배에서 고개를 떨구며 졸았던...하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추억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큰 절기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축제의 날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인들의 축제가 아니라 세상의 축제가 되어 버렸다. 온갖 상술과 마케팅에 물들고,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산타크로스와 루돌프 사슴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마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주인공은 뒷전에 밀어놓고 자신들의 축제를 벌이고 있는 듯하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을 맞이할 장소가 없어서 말구유에 누이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마음 안에는 더 이상 그 분을 맞이할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사탄은 사람들이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뻐하며 기념하는 것이 몹시 못마땅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그 날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해서 크리스마스를 없애 버리려고 갖은 애를 썼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사탄이 그 작전을 바꾸었다. 그 작전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그것은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두고 사람들이 그날을 대대적으로 즐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다른 것들을 등장시키고 부각시키는 방법이었다. 여기에 사용된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산타클로스이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백화점이나 거리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산타클로스이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가를 물으면 대부분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 갖다 주는 날”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그는 성탄절의 주인공이 되어 버렸다. 도시의 빌딩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조명들과 곳곳에 세워져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송, 선물을 사기위해 백화점을 가득채운 사람들 하지만 그 안에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 이제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백화점과 술집의 크리스마스가 되어버렸다. 사탄은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두고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지워버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산타클로스나 캐롤이 없어도 크리스마스는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존재할 수 없다.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가장 놀라운 기적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사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기적은 이 진리가 오늘 나의 사건으로 믿어지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 친히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교회는 이 기쁨의 소식을 증거 해야 한다. 
이 진리를 세상가운데 선포해야 한다. 
먼저 그리스도인안에 성탄의 참된 의미를 회복해야 한다.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환영하고, 
기뻐하며 성탄이 그리스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


- 여러분에게 한 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캐럴음반을 들읍시다. 모두들 집에 크리스마스 앨범 하나쯤은 갖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더 늦기 전에 꺼내서 들어보심이 어떨지? 타이밍을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지금부터 열심히 들어도 한 달 반가량을 정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스도인 상점에, 버스나 택시를 운전하는 분은 차에서 가정과 교회에 이 기쁨의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십시오.


 ps. 주님 오신 계절에 성탄에 관련된 앨범 하나쯤 구입해서 들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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