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겨자씨]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 - 설동욱 목사 (서울 예정교회)

축복의통로 2013. 12. 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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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조각상이 있다. 그 이름을 붙인 연유는 이 작가가 조각상을 만드는 도중에 사고로 오른손을 잃게 되었다. 어느 누구도 이 작품이 완성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날 이 조각가는 모든 사람의 생각을 뒤엎고 왼손으로 조각을 시작해 더 훌륭한 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이 작가의 불굴의 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 조각상의 이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지어 부르게 되었다.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가르치고 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18).

우리는 없다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유명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귀머거리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귀머거리였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헛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고 고백했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신앙, 그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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