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영성나눔

우릴 사용하소서,다시 복음앞에 - 김영표(뉴송워십 스토리)

축복의통로 2013. 8. 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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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목사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예배자 중의 한 사람이다. ‘복음’ 외에 다른 것을 말씀하시지 않은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살기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만든 찬양을 들으면 온전히 예수님만을 묵상하게 된다. 그의 찬양 가운데 가장 많이 불려지는 ‘다시 복음 앞에, 우릴 사용하소서’와 새롭게 소개할 ‘유일한 소망’을 그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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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복음 앞에 & 우릴 사용하소서 / 작사·작곡 김영표

많은 이들 말하고 
많은 이들 노래는 하지만 
정작 가진 않는 길
두려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험한 길보단 그저 말로만 가려기에
점점 멀어져만 가네 
내게 생명 주었던 그 길
점점 이용하려 하네 
내게 사랑 주었던 그 길
다시 복음 앞에 내 영혼 서네 
주님 만난 그 때
나 다시 돌아가 주님께 예배 드리며

(중략)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 ⓒ김영표

‘다시 복음 앞에, 우릴 사용하소서’는 김영표 워십(2010)에 수록되었다. 그의 앨범은 묵상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복음을 강조한다. 모던워십이면서 묵상을 돕는 그의 찬양으로 다시 복음을 묵상한다.

 

+ Interview with 김영표
어떤 마음으로 ‘다시 복음 앞에, 우릴 사용하소서’를 썼는지 
‘다시 복음 앞에’는 이용규 선교사님과 대화하면서 깨닫게 된 내용이에요. 7년 전에 몽골로 단기선교를 갔었거든요. 이용규 선교사님이 “진짜 선교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라고 질문하셨어요. 저도 단기선교사로 살았던 경험이 있으니까 후원, 동역자 등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대답했죠. 그런데 그 분이 ‘복음’이 가장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예배하며 만든 찬양이에요. 
‘우릴 사용하소서’는《하늘에 속한 사람》(홍성사 간)를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고 쓴 것입니다. 희생과 포기, 가난과 고난 등이 깊이 다가왔어요. 아직까지도 많이 불려지는 찬양인데요, 주님이 저를 통로로 삼으셨다는 게 감사할 뿐이에요.

 

 + Vocal Tip from 김영표 
 삶으로 드러나는 진정성이 제 찬양의 팁이에요!
 
감정을 싣는 것만으로 되지 않는 ‘진정성’이요. 삶으로 드러나야만 하는 거예요. 진정성을 소망하는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찬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사역으로만 생각하고 찬양해서는 절대 나올 수 없어요.


+ Another new song of 김영표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 제 아들이 “아빠, 그렇게 되고 싶었던 목사님이 되셨는데 행복하세요?”라고 묻더라고요. 사실 저는 반대하시는 제 아버지께 뺨을 맞아가면서 신학교에 들어갔거든요. 다른 이들에게는 목사라는 직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데, 저는 정말 소망했으니까요. 아들에게는 “그럼”이라고 했지만…. 
개인예배를 드리면서 주셨던 마음이, ‘영표야, 난 너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단다. 나는 너의 포도나무이고, 너는 나에게 붙어 살아있는 가지가 되어줄 수 없겠니?’라고 하시는 거예요. 주님이 주신 그 마음이 제 소망이라는 고백을 담은 찬양이에요.

 

유일한 소망 / 작사·작곡 김영표 

내 삶에 유일한 소망 
주는 포도나무 나는 가지
영원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길 
나는 기도하네(×2)
주의 집에 영원히 거하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그럴 수 있다면 그리 살 수 있다면 
그것만이 유일한 소망(×2)
내 삶에 유일한 소망 
주는 포도나무 나는 가지
영원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길 

나는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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