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에서 위태롭고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이 있는 게 인생입니다. 그래서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은 전혀 생소하지 않은, 당연한 일입니다. 삶의 어려움은 힘이 부칠 때 느껴집니다.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마음의 기대를 채워줄 형편이 되지 않을 때도 그렇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안 된다’ ‘힘들다’며 물러설 수만은 없습니다. 인생이란 그러한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조성된 힘으로 창조적 세계를 열어갑니다. 도무지 내 힘만으론 안 되는 일이나 장벽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을 더 쏟고, 시간을 더 쏟고, 방법을 개선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그래도 안 될 때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이와 같은 단계를 거치며 우리는 더 강인한 주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