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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185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눅3:10-11) 세례 요한이 요단강 가에서 세례를 주면서 외치는 회개 촉구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은 세례 요한에게 적절한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당시 죄인의 대명사로 불리면서도 돈을 많이 벌던 세리들도 동일한 질문을 했습니다. 군인들도 나와서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12-14절). 이 질문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으며 말씀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구체적인 직업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 세례 요한의 대답은 가진 재물을 나..

믿지 않는 동료들을 포기하지 마십시오!(고전5:10)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믿지 않는 동료들을 포기하지 마십시오!"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고전5:10) 세상 속에서 경건하게 살려다 보면 아무래도 주님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크리스천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생활하다 보면 점차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조차 뜸해집니다. 사용하는 말도 교회 용어가 많아지고 그것이 믿지 않는 동료들에게는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끼리 모여서 교제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는 것은 ..

일에 대한 걱정 놓아두고 제대로 쉽시다!(전2:22-23)-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에 대한 걱정 놓아두고 제대로 쉽시다!"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전2:22-23) 전도서 기자 솔로몬은 인생이 헛되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면서 일이 헛되다는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물론 오늘도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인들이 많이 있지만, 설 명절로 가족들과 함께 보내면서 쉬는 직업인들이 많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쉬면서 우리의 일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절대로 쉬워 보이지 않은 전도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오히려 쉽게 발견해봅니다. 그가 ..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눅17:5)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눅17:5)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어려움을 겪지만 그 전에 이미 우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성경 속에서 IMF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누가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형제를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어서 그들도 죄를 범할 수 있는데 그렇게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케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그냥 들고 있어도 쉽지 않을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무지막지한 형벌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형제가 하루 일곱 번 잘못을 하고 돌이키면 계..

고통 받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시69:1)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고통 받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시69:1) 내 잘못이 아닌 일로 억울하게 징계를 받거나 아예 직장에서 해고를 당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막상 해고를 당하면 자존심은 구겨지고, 당장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그럴 때 믿지 않는 사람들 같으면 술이나 퍼 마시면서 울분을 토하겠지만 그리스도인들로서는 그럴 수도 없고, 그래봐야 별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럴 때 누군가 옆에서 기도하라고 해도 화가 납니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일이 있다면 조용히 시편 69편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를 따라 해 보십시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2절),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

포용하고 아량있는 리더십(민11:29)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포용하고 아량있는 리더십"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민11:29)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던 중 모세가 장로 칠십 명을 선출하였는데 회막에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그들이 예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 엘닷과 메닷이 회막에 나가지 않고도 그들이 있던 곳에서 예언을 했습니다. 그 사실을 보고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그런 무질서한 행동을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지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질문했습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모세는 만약에 하나님이 모든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모두 예언을 한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습니다(29절). 모세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하..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기!(눅5:15-16)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기!"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5:15-16) 화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가끔 멀찍이 떨어져서 자기의 그림을 보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며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른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뿐 아니라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할 때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조금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리 두기를 못하면 그것 때문에 많은 대가를 치룰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 올 때 예수님은 물러가서 기도하셨습니다. 일단 사역으로부터 거리를 둔 셈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

일터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십니까?(마28:20)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십니까?"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20)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것은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오늘 우리와 함께 계실까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 약속을 열흘 후 성령이 임하는 사건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 성령님이 제자들과 늘 함께 하셨습니다. 이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크리스천들 속에 늘 내주하십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을 통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일터에서도 늘 성령님과 함께 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하는 이유..

돈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눅12:20)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돈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20) 21세기 직업 사회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직업인은 도태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일례로 유비쿼터스는 곧 다가올 듯이 보이는데 그러면 지금까지 관계된 직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전직 내지 실업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영역에서 부단히 자기 계발을 해야 하고 그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으면 현재의 자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변화무쌍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없으면 직업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예수님이 비유로 소개하신 부자 농부는 능력 있고..

하나님을 향한 참된 헌신을 위하여!(출32:29)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하나님을 향한 참된 헌신을 위하여!"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출32:29) ‘헌신’을 주제로 한 책들도 많이 있고 교회에서는 헌신예배를 자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무엇인지, 죄악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한 모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던 때에 산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 숭배를 하였습니다. 모세가 내려와서 보니 백성들은 방자해져서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느슨해진 신앙의 해이함과 타락을 해결하기 위해 모세는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요구에 레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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