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눅3:10-11) 세례 요한이 요단강 가에서 세례를 주면서 외치는 회개 촉구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은 세례 요한에게 적절한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당시 죄인의 대명사로 불리면서도 돈을 많이 벌던 세리들도 동일한 질문을 했습니다. 군인들도 나와서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12-14절). 이 질문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으며 말씀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구체적인 직업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 세례 요한의 대답은 가진 재물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