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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6

[겨자씨] 긍정적 변화는 무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때 좋은 소식도 나누지만 때로는 변화를 제안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사람에 대해 관심과 애정에서 나오는 제안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은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으면 기분이 상해 변명하기에 급급해 한다. 주변에서 “정말 저건 아닌데, 나쁜 습관은 고쳐야 할 텐데”라고 말하면 당사자는 “왜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고 하잖아요. 그냥 내 모습 그대로 지낼래요. 어차피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제가 이런 사람이란 것을…”이라고 말하곤 한다. 나름 자신의 기준에서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위와 같은 고집을 부릴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시대는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람도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지..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예레미야30:17)

겨울 골목길의 가로등처럼 희미하게 얼어붙은 열정 방금 내뱉은 하얀 입김처럼 점점 사라져가는 소명 바닥에 내려앉은지 몇 일된 눈처럼 까맣게 밟혀버린 자존감 어느새 터덜터덜 발걸음을 돌려 찾아가는 그 곳 말없이 고개 숙이고 있어도 꽁꽁 언 손 잡고 녹여주시는 그 분 주님 계신 곳, 그 곳이 바로 나의 힐림캠프입니다. -하땅이이야기, '힐링캠프'를 그리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겨자씨] 균형을 잃지 말자

요즈음 현대인들의 최대관심사가 돈과 다이어트이다. 과거에는 건강을 위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마다 보약도 먹고 스태미나 음식을 먹기 위한 식도락가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데 요즈음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채식을 하고 먹는 것을 자제하면서 속을 비워야 한다는 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동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속을 비운다는 이론을 내세우기도 한다. 그렇지만 외적으로 볼 때 다이어트는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서다. 균형 잡힌 몸매가 본인도 만족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도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 인생도 그렇다. 균형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멋스럽게 보인다. 돈을 많이 벌지만 많이 나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인생을 멋있게 사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저글링’이라고 표현했다. 저글링..

차인표-신애라 `210억 빌딩` 임대 수입 `반전`

신애라-차인표 빌딩 임대료가 시세 보다 반값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월5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스타들의 재테크를 파헤쳐보는 시간이 꾸며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쏠쏠한 수익이 보장된 '빌딩 임대료'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청담동에 약 210억 대의 가치를 가진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빌딩이 소개됐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이익이 목적이 아닌 교육을 목표로 건물을 운영하며 반값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희가 알기로는 임대료가 시세보다 50% 정도 저렴하다. 다른 업체가 임대를 들어오겠다고 해도 안 주고 어린이 관련 회사만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빌딩은 전체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복합..

오늘의 말씀 - 빌립보서 4장6~7절

오늘의 말씀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오늘의 찬양 아래 라디오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겨자씨] 짱!(짜!), 배가 나왔어요!

이야기 하나, 교회 점심 메뉴가 카레라이스였고, 아내가 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분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우리 권사님, 오늘 음식 짱!”하고 칭찬을 했답니다. 평소에는 남은 음식을 담아주셨는데 이날은 아무 말이 없어서 물었답니다. “권사님, 오늘은 음식 안 담아줘요?”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하시는 말씀, “사모님, 오늘 음식 짜다며….” “아니 ‘짜’가 아니라 ‘짱’이라고요.” 아내가 깊은 숨을 몰아쉬며 하는 말, “여보, 다시 묻지 않았다면 그 권사님 얼마나 오랫동안 나를 미워했을까요, 사모가 말이야….” 이야기 둘,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집사님의 펜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초저녁 바비큐 파티가 시작됐고, 흑돼지와 전복, 왕새우에 된장찌개까지 풍성한 식탁이었습니다. 평소보다 초과해..

[겨자씨] 믿음의 세대 계승을 생각한다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대학 입학 후 처음 상경해 모든 것에 주눅 든 채 마음 둘 곳도 거처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든다. 그래서 지난 주간 국민일보에 게재된 ‘교회학사로 오세요’라는 기사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방에서 대도시로 진입하는 대학 입학생들 가운데 청소년시절 열심히 신앙생활했던 이들이 계속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비율은 10명 중 고작 2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절박한 현실을 한국교회가 맞이하고 있다. 화려한 서울에 취하고, 공부와 의식주 문제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현실은 그들로 하여금 ‘신앙생활은 또 하나의 사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분명하다. “교회의 허리인 청년들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신앙의 질은 생활의 질과 비례한다. 만약 도시교회가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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