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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819

[겨자씨] 꼭 안아 주세요

아프리카의 한 고아원에서 어린이들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의사들도 병의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을 먹이고 재울 뿐, 가정에서의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다. 의사들의 처방은 간단했다. “하루에 세 번씩 안아 주고 입을 맞추어 주고 사랑을 표현해 줄 것.” 곧 아이들은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 토머스 칼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댈 때에 우리는 하늘을 만진다”라고 했고, 가족치료 전문가 버지니아 사티어는 “하루에 네 번 안아 주면 겨우 생존하고, 여덟 번 안아 주면 그럭저럭 살아가고, 열두 번은 안아 주어야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임상의학자 빌 존슨 박사는 “가출 소녀의 90%가 접촉 결핍증에 걸려 있다”고 했다. ..

태도(Attitude)와 고도(Altitude) - 겨자씨

10년을 코칭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다 보니 사람들로부터 종종 ‘사람을 척 보면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아실 수 있지요.’라는 말을 듣는다.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단번에 알 수 있겠냐고 하면서도 한 가지 기준이 되는 것은 있다는 말을 한다. 그것은 태도(Attitude)이다. 그동안 만난 분들 중 모델이 될 만한 분들의 태도를 소개해 본다. 1.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일이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미래를 향하여 더 나은 방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2.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관계자 모두가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한다. 3. 함께 관계하는 사람들과 미팅 시 가능하면 눈을 바라보며 미소로 대화한다. 4. 준비된 자료를 통해 정보를 확보한 후 신중한 모습으로 또..

하나님의 연주자 송솔나무 - CGNTV 토크콘서트 '힐링유'

하나님의 연주자 송솔나무 토크콘서트 '힐링유'입니다.함께 은혜 나눕시다.~ ^^송솔나무는 자신의 악기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흔한 악기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들려져서 연주되느냐의 차이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흔한 악기처럼 느껴지는 나 자신과 삶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께 붙들려서 쓰여지면 훌륭한 연주와 같은 삶이 될수 있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져보니다. 송솔나무에 영혼의 소리를 함께 들어봅시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말의 진정성 노래에도 있다 (박혜주 뮤지컬 퍼포먼스 인터프리터)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세바시 강연 리뷰 - 뮤지컬은 제게 아주 특별한 단어입니다. 한 때의 꿈이었고, 언젠가의 열정이었고, 지금도 사랑이나 잠시간 떨어져있는... 참 좋아했었기에 아직도 뮤지컬이란 단어는 저를 설레이게 하고 기분 좋게 합니다. 뮤지컬의 노래는 참 특이, 아니 특별하죠? 마치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노래에 더 직접적으로 감정과 말이 섞여 전달됩니다. 그래서 보통의 가요와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세바시 29회의 강연자는 박혜주님입니다. '뮤지컬 퍼포먼스 인터프리터' 라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의 직업인데요, 뮤지컬 보컬트레이닝을 하시는 분인 듯 합니다. 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고요. 덕분에(?) 강연이라기보다 짧은 강좌의 느낌이 납..

[겨자씨] 어머니 같은 하나님

한 아이가 깊은 우물에 빠졌다. 아이는 작은 나무토막을 붙잡고 견뎠다.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했다. 그때 아이가 사람들을 향해 외쳤다. “엄마를 불러줘요. 엄마는 언제 오나요.” 어린이에게 어머니는 절대적인 존재다. 우물 속 흑암의 공포 속에서도 오직 엄마에 대한 희망과 믿음의 끈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다. 아이는 엄마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어느 마을의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해가 저물자 어머니들이 자녀들을 데리러 나왔다. 어떤 어머니는 창문을 열고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귀가를 독촉했다. 한 소녀는 밤이 늦을 때까지 놀이터에 남아 있었다. 그를 불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외로움과 두려움에 몸을 떨며 어둠 속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엄마의 음..

[겨자씨] 누가 의인인가

우리나라의 목사님 중에서 최고의 성자로 불리는 분이 계시다. 그분은 북한에서 피난하실 때, 성경책 한 권만 들고 오셨다. 그분은 한때 폐병으로 고통을 당하시도 했다. 그러나 기도와 청빈한 삶으로 북한의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온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셨다. 항상 인자한 미소와 겸손한 삶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기에 마땅하셨다. 지금도 그분은 한국 목사의 모범적인 사표가 되어 있다. 그런데 동시대에 K라는 목사님이 계셨다. 키도 크고 손도 크셨다. 한때 정치적으로 유신정권과 깊은 관계를 맺어 정치 목사란 비판도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결코 정치목사가 아니셨다. 대통령 장례식에서 조사대신 성경말씀을 봉독하실 정도로 강직하신 진리에 바로 선 목자셨다. 그분이 은퇴하시기 직전의 일..

[겨자씨] 여백의 미

일본의 한 시인은 “휴대전화를 가진 이후로 나는 극도의 외로움에 빠졌다”고 고백한 시를 지었다. 아날로그 시대는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정을 쌓아 왔는데 요즈음은 컴퓨터나 전자기계가 대신하고 있다. 요즈음 지하철을 타보면 젊은이들이 모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 가정에서도 가족 간의 소통보다 기계와의 소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를 주지 않고 사흘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진행하는 내내 불안증세를 보였다. 마치 담배를 끊은 사람에게 금단현상이 오는 것처럼 그들은 무언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안해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생각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면서 산다. 그러나 과학기술문명으로 인한 사이버 시대는 생..

[겨자씨] 망원경 사람과 현미경 사람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허블 망원경은 우주망원경으로 지구에 설치된 고성능 망원경들과 비교해 해상도는 10∼30배, 감도는 50∼100배 이상 가까이 볼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에 현미경은 인간의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물체나 미생물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기구입니다. 작은 것을 더 자세히 보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침대나 베개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진드기나 더러운 벌레들 투성이입니다. 현미경에 비춰진 작은 벌레들을 보고 나면 침대에 누워 잔다는 것이 어렵기까지 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족한 것과 부정적인 면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서 불평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입니다. 또 하나는, 지금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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