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으로기도하며 8648

‘테텔레스타이’(다 지불하심)로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 - 설동욱목사(겨자씨)

요즈음은 인터넷시대라 메일이나 문자로 대신하지만 과거에는 빨간 자전거를 탄 집배원이 갖다주는 편지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이유는 편지는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요즈음도 텔레비전에서 보면 어머니의 손편지나 영상편지를 받고서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많이 본다.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낸다고 한다. ‘딸아! 네가 만일 남편을 왕으로 섬긴다면 너는 분명 여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또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요, 혹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해도 너는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는 내용의 글이다. 진실로..

왜곡된 세상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대안 - 이상화목사(겨자씨)

자녀들을 서울에 유학 보내놓은 부모님들과 연락하거나 만나면 이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좋은 친구를 사귀고 있는지, 자기관리는 잘하고 시간낭비는 하지 않는지, 무엇보다 신앙생활은 잘하고 주일날 예배에는 잘 참석하는지…. 그런데 부모님 가운데 자녀에 대해 거의 염려가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모님들은 자기 자녀가 “보는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은 나를 보시고 계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는 신뢰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가 좀 부족해도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모님들을 만나면 참 축복받은 가정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히브리서 11장 27절을 보면 히브리서 기자가 모세에 대해서 아주 인상 깊은 평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자를 보이는 것 같이 ..

[‘코피노’에게 주님의 사랑을] (1) 어린 이방인들 - 국민일보

아빠는 코리안 엄마는 필리피노 “버림받은 난 누구인가요?” 그들은 ‘어린 이방인’이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한국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 ‘제2의 라이따이한’으로 일컫는 코피노들은 한국으로 아버지가 떠난 뒤 어머니 나라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어린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남겨진 아이들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현지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해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대부분 가계를 책임지는 아버지 없는 코피노들은 극빈층 생활을 하는 등 극도의 가난에 시달리며 필리핀 내에서 반한(反韓) 감정을 확산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 해외에 있는 한국계 혼혈아동들을 돕는 국내 NGO인 ‘메신저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故 방효원 선교사님의 가족과 회복을 위해 - 인터서브코리아, 국민일보 제공

인터서브에서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故방효원, 김윤숙, 현율 다현 - 지난 18일 오후 1시30분쯤 캄보디아 중부 깜퐁톰 지역에서 방효원(45) 선교사님 가족 6명을 태운 승용차가 마주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방 선교사님과 아내 김윤숙(47) 선교사님, 둘째 현율(9)군, 셋째 다현(7)양 등 4명과 현지인 포함 총 12명이 사망하였고, 방 선교사님의 첫째 다은(11)양은 장기 손상과 외상이 심한 중태이고, 다정(3)양은 무의식 상태였다가 이틀 후 의식이 깨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막내는 미음을 먹으며 회복 중에 있습니다. 방효원 선교사님 가족의 시신은 현지 프놈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이들은 씨엠립(Siem Reap)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이 가운..

나의 사랑하는 책 - 김수영, 워십댄스, 찬양

나의 사랑하는 책 어머니의 성경책이 너무 아름답게 재해석된 사물놀이 워십 꼬~옥 한 번 눌러서 감상하세요!~ ^^ "나의 사랑하는 책" 이 찬양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찬양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기 전부터 좋아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이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노인이 된 누군가가 , 성경을 읽고 있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성경이야기를 듣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저 역시도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에게 성경을 사랑했던 어머니로 기억될 수 있다면 너무나도 기쁠 것 같습니다 최인혁 - 나의 사랑하는 책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행동이 감정을 지배한다 - 홍의숙박사[겨자씨]

지난주 필자의 책 주인공이며 회사 경영 20년차인 이 사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제가 대표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노력하며 살아온 것 아시지요. 워낙 여러 가지 상황이 열악하다보니 출구가 보이지 않았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다보니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노력해온 결과 6월에 올해 목표 50% 이상 수주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일이 진행되기 위해선 보증보험증권이 필요한데 회사 실적이 좋지 않아 발행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실건데요”라고 물었더니 당당하게 은행에 가서 요청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이 얼마나 힘들게 만들어낸 프로젝트인데 협조를 못해줍니까”라며 “지점에서 안 되면 본점 담당자라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승부를 내야죠”라고 했다...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외길 - 윤대영목사(겨자씨)

앰뷸런스가 달려오고 응급실로 실려 가면 의사나 간호사가 부지런히 움직인다. 링거를 꼽고 다양한 검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아픈 것은 환자 자신뿐이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사람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두서없이 적어 올렸다.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아니라고 설득을 하랴. 설득을 한들 설득을 당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가 나를 바로 알까. 나 자신을 바르게 알아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만 나를 안다. 어찌하랴. 남이 나를 알아주기 바란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억울한 누명을 쓸 때도 있다. 예기치 못한 함정도 있다. 사실무근의 비판을 받을 때로 있다. 이런 일을 당할 때는 어찌하랴. 이럴 땐 “가만히 있으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