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세요!“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로마서 12:14-16)말씀을 생각하며 현대 사회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우리의 고유한 풍습들이 있습니다. 그중 상(喪)을 당한 이웃의 집에 찾아가서 함께 밤을 지새우는 전통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은 정말 아름다운 풍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가에서 밤새 화투를 치거나 슬픔을 당한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이 술판이 벌어지곤 하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부작용일 뿐입니다. 슬픔과 고통은 함께 나누어야 줄어들기 마련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