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 시제를 연습시키기 위해 시험 문제를 냈습니다. “‘나는 준다’의 미래형은 무엇일까요?” 어느 학생이 이런 답안을 제출했습니다. ‘나는 받는다.’ 문법적으로 틀린 답이지만 삶의 이치로 보면 맞는 답입니다. ‘나는 준다’의 미래형은 ‘나는 받는다’입니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의 숫자는 내가 도와준 사람의 숫자와 같습니다. 이웃을 향해 긍휼함이 없다면 위기의 순간에 긍휼 없는 심판을 받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진실한 법칙이 있다면 바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입니다(갈 6:7). 콩을 심은 데 콩이 나고, 팥을 심은 곳에 팥이 나옵니다. 수려한 봄꽃이 피우기 전에 씨앗을 뿌린 사람의 꿈과 땀이 먼저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이 땅에만 모든 것을 심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