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여기까지라고 더 갈 수 없다고 허공을 향해서 목 놓아 소리 쳐봐도듣는 이가 없어 내 맘을 알 수도 없어그저 헛된 바램인데 가슴은 막히고 울 수 조차 없고그 누구도 어느 누구도 날 위로할 수 없는데그 때 내 마음에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들리는 음성 네가 산을 향해 눈을 들어 너의 도움을 구하면너를 지켜 그 환난에서 네 영혼을 건지리라 오 주여 내 맘에 지금 오셔서풍랑 속에 내 영 잠잠하게 하소서오직 내 도움이 주께만 있으니 의지하리라주 의지하리라 네가 산을 향해 눈을 들어 너의 도움을 구하면너를 지켜 그 환난에서네 영혼을 건지리라 나 이제 주의 성산을 향해 내 눈 바라보리니낮의 해가 두렵지 않고 밤의 달도 두렵지 않네주 나의 도움되시며 나의 그늘되시네그가 영원히 나의 출입을 오 지켜주시리라 오 주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