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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추억이 아닌 현실!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부활절을 보냈다. 교회마다 사순절과 부활절 행사를 치르느라 분주했을 것이다. 그런데 매년 아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을 보내자마자 부활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마치 국경일에 기념식을 치르고 이듬해까지 새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가 아니다. 픽션도, 판타지도 아니고,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는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라고 해서 단순히 추억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부활은 추억(remembrance)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reality)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신다. 부활신앙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믿는 데서 더 나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임재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장차 ‘내 육체’도 ..

십자가 그늘 아래 by 유승아

예배와 찬양을 위한 디지털 매거진, Worship Insight. Worship Insight의 Rushing Water 코너를 통해 처음 소개하는 '유승아'의 새 노래 '십자가 그늘 아래' 『 유승아의 고백 』 깨어진 마음 있는 그대로 십자가 그늘 아래 나아가 주님께 드리는 예배. 이것은 내게 포기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십자가 그늘 아래서 못나고 추한 나의 마음이 주님께서 찾으시는 상한심령의 예배로 바뀐다. 친절하고 세밀한 성령의 인도하심이 나를 십자가 그늘 아래로, 그 분의 넓고 크신 사랑의 품으로 이끌어 나의 작은 삶에 개입하시는 크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바라보게 한다. 이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싶다. 내 삶을 드려 이 비밀을 노래하고 싶다. 음반정보 링크 : http://music.godpeo..

다르게 살아야 할 사람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삿15:11) 유다 지파 사람 3000명이 그들의 적인 블레셋과 싸우다가 피신해 있는 삼손을 붙잡으려고 몰려왔습니다. 삼손을 붙잡아 블레셋의 손에 넘겨줬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나발이고 우선 살고 보자”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블레셋에 저항하면 큰일 난다.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상실하고 살아남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패..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유이원, 이연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기 타 : 오준혁 건 반 : 박승준 퍼커션 : 김형준 보 컬 : 유이원, 이연지 이 아름다운 청년들이 부른 곡들 중 유일하게 꼭 한 번의 편집이 필요했던 곡입니다. 9마디 째 이연지의 솔로 부분에서 심각한 음이탈이 생겨 러블리 가스펠 사상 최초의 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사랑스런 마음 만큼은 조금도 편집되지 않고 고스란히 하나님께 전달되었음을 믿습니다. 유이원과 이연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편안하고 사랑 넘치는 CCM입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퍼즐 한 조각 손에 들고 -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담임"하나님의 벅찬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 고백으로 교회 부흥과 감동의 이유를 설명하는 그는 복음으로만 사랑으로만 영혼을 섬기는 목자이다. 10년 간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 주일학교 총괄 디렉터로 섬겼으며, 2002년 5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송림중고등학교 강당에서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다. 최근에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좇아 성도들을 작고 연약한 교회로 보내는 ‘일만성도파송운동’, 그리고 내 힘에 기대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살자며 ‘다시 복음으로’ 슬로건을 표방하고 ‘전 교인 간증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설교본문 눅4:16-19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

두 가지 답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인생을 살다 의문에 직면했을 때는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답을 찾다보면 바람직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천하를 다 가져도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생각할 수 있는 첫 번째 답은 ‘사람의 욕심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욕심은 그 끝이 없어 천하를 다 가져도 채우지 못하니 만족이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그 욕심을 없애면 만족을 얻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그것은 체념이지 만족은 아닙니다. 두 번째 답은 ‘사람이 천하보다 스스로를 더 크다고 여기기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천하를 다 가져도 나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공허함이 느껴지고,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만족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의 욕심을 이길 수 있고, 나 자신보다 큰 존재인 예수 그리스도가..

때가 차매 -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오랜 세월 눈물을 흘리고 힘겨운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서는 속사람이 단련된 모습이있다. 중심이 반듯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없이 놀라울 만큼 균형이 느껴졌다. 만나는 사람과 맞닥뜨리는 일에 상관없이 공평무사하고 자연스러움이 몸에 배어 있었다. 말투가 공손했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기술이 있었다. 탁월한 지혜와 뛰어난 감각이 있었다. 한마디로 수많은 ‘마일리지’가 쌓여 있었다. 한 사람에게 깊은 영성과 리더십이 묻어나왔다. 그야말로 자기경쟁력이 뛰어난 것이다. 어딜 가도 돋보이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 새로운 것에 무한도전하며 감동적인 결과를 만든다. 착하고 충성되고 지혜롭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사역을 하니 ..

이제는 내가 없고 - 유효림(뉴송워십 스토리)

유효림은 재즈와 CCM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솔로 사역자다. 그녀는 2008년 1월에 ‘내가 나 된 것은’ 1집 앨범을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 앞에 먼저 예배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2집을 발매하기까지 5년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삶으로 사는 것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 중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하게 되었던 그녀가 ‘이제는 내가 없고’와 ‘내 죄를 씻으신 주의 보혈’로 그 다음 발걸음을 하고 있다. 진행 김경미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시는 오직 예수님만 주님은 나의 아바 아버지 내 상한 영혼 만지시고 주님은 나의 하늘 아버지 나..

창녀촌 선교사 에드위나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영국 성공회 소속 선교사 에드위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선교본부에 파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다. 자원해 미국 시카고로 가서 창녀촌 선교사가 됐다. 그들과 함께 기숙하며 건강과 복지를 담당했다. 그들을 상담하고 간호하고 헌신했으나 한 사람도 구원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취객 손님이 와서 돈을 주고 에드위나를 사겠다고 했다. “나는 창녀가 아니다”라고 말하면 그의 선교는 끝난다. 선교하러 왔다가 창녀가 되는 순간이다. 느헤미야처럼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그때 여주인이 나오더니 취객에게 말했다. “오늘 밤 에드위나는 안 됩니다.” “왜 안 된다는거요?” “에드위나는 지금 에이즈로 치료 중입니다.” 여주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취객은 도망쳐버렸다. 에드위나는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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