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종말 의식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마태복음 24:44-45) 말씀을 생각하며 한 해의 절반을 보낸 시점에 하프타임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교훈을 생각해봄 직합니다. 이제 올해도 절반을 지냈으니 ‘올해의 종말’인 연말은 더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종말도 그렇게 한 해의 종말을 몇 차례 더 반복하다보면 곧 찾아올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종말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이 비유로 드신 이야기에는 한 청지기가 등장합니다. 그는 주인을 대신해 집안의 모든 살림을 책임 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지기의 존재가 바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