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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사람 - 사랑밭새벽편지

멋스런 사람 바쁘게 지나가는 삶도 귀하지만 때론 멈추어 서서 상념에 젖는 그대 멋스런 사람이다 곧은 길 가는 모습도 좋지만 때론 굽은 길가는 부드러운 그대 멋스런 사람이다 잘못된 일로 모두가 심각해 있을 때 아이스 콘 사와 하나씩 나눠주는 시원한 그대 멋스런 사람이다 모두가 주저하며 가기를 힘들어 할 때 말없이 선뜻 앞장서는 그대 멋스런 사람이다 모두가 비난 할 때 끝까지 곁에서 바위처럼 지켜주며 위로하는 그대 멋스런 사람이다 아! 가라앉기 만한 세상! 가볍게 살아가자며 편안한 웃음 주는 그대 그대야 말로 참 멋스런 사람이다 - 소 천 -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멋스런 사람을 원하면서 본인의 행동이 원하는 만큼 안 따라 줄 때...참 난감 합니다^^ - 하지만 멋스런 사람되려 참 애를 씁니다- 손시은 -..

작은 외침의 길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예수님의 삶은 ‘오늘도 내일도 내 길을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묵묵히 자기 길을 가셨습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고난의 길이요,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이 하나님이 원하신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는 길대로 가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가는 길이 있습니다. 부를 축복으로 여기며 부귀영화만을 쫓는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보다는 인간적인 경험과 지식을 내세우며 그 길을 따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길, 자신 있게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함께 가자고 권할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길입니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세상의 논리에 힘없이 몸과 마음을 맡겨버리고 사는 인생들이 ..

하나님 나라 명단에 기록된 이름과 헌신 (느헤미야 7:61~73) - CGNTV QT

하나님 나라 명단에 기록된 이름과 헌신 (느헤미야 7:61~73)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야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느헤미야 7:5~60) - CGNTV QT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야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느헤미야 7:5~60)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8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

피그말리온 신드롬 -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오래 전 목회에 대해 심하게 갈등한 때가 있었습니다. 주의 종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확신이 없었고, 매 시간 무기력이 전신을 싸고돌았습니다. 견디다 못해 고 윤주봉 목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철딱서니 없는 젊은 목회자의 고민을 다 들으신 후 따뜻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정 목사, 난 자네가 자랑스러워. 자네와 함께하던 시절이 내겐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거든.” ‘주홍글씨’의 저자 나다니엘 호손은 대학 시절 만난 세 친구 덕분에 작가가 됐다고 공언했습니다. 첫째는 보든대학에서 함께 수학한 거부 ‘호레이쇼 브리지’인데 무명작가에게 출판비 전액을 지원했습니다. 둘째는 정치인 ‘피어스’로 정계 기반을 닦자마자 집필활동을 도왔고 무명작가를 대작가로 미리 예우한 인물입니다. 후에 미국 14대 대통령이 됐..

The Lord's Prayer - 박기영(김영우의 스윗사운즈)

The Lord's Prayer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ever Amen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

죄로 허물어진 자리를 예배로 다시 세우십시오 (느헤미야 6:15~7:4) - CGNTV QT

죄로 허물어진 자리를 예배로 다시 세우십시오 (느헤미야 6:15~7:4)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또한 그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

제 딸이 결혼 합니다 - 사랑밭새벽편지

제 딸이 결혼 합니다 풍요롭게 살 줄 알았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놓인 세상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습니다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8살, 5살, 3살 - 딸 셋의 엄마인 저는 이사 갈 전세금을 마련하러 나간 남편이 곧 바로 돌아 올 줄 알았습니다 이사 올 날짜가 되자 살림을 바깥에 모두 내놓았고 내리는 비를 피해 비닐로 살림살이를 덮으며 돈 마련하러 나간 남편을 기다렸건만 ...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십일이 지났고 가족해체 위기를 예감한 저는 울고 또 울다가 결국 잠시 동안만 아이들을 보육원에 맡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둘러 집 보증금을 마련해야 했고 무슨 일이든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들을 맡긴 보육원에서 허드렛일을 ..

근원적 존재를 믿는다는 것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사과와 꽃을 보고 만유인력과 광합성의 원리를 발견하는 사람은 과학자입니다. 사과와 꽃을 보고 시를 짓고 노래하는 사람은 예술가입니다. 사과가 떨어지고 꽃이 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실이 있도록 만든 근원적 존재를 믿는 사람은 신앙인입니다. 움직이고 존재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만 그것을 움직이게 하고 존재하게 하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별은 눈에 보이지만 별이 떠 있도록 만드는 건 볼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는 눈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존재하고 움직이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 것도 예외는 아닙니다. 모든 식물과 동물, 사람, 자연 등을 존재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신앙인은 과학자나 예술가 등이 보지 못하는 만물의 본질을 믿음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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