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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11844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한 방송사에서 지난해 한국인의 감정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분노라고 보도했습니다. 분노는 자기 요구의 실현을 부정 및 저지하는 것에 대한 저항의 결과로 생기는 감정으로 누군가에 대해 적개심을 갖게 하고 폭력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합니다. 이대흠의 시 ‘봄은’에 나오는 ‘나무의 가지들 세상 곳곳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라는 표현처럼 해결되지 않은 우리의 화는 분노가 되어 마치 누군가를 향해 장전된 총구와 같습니다. 화를 해결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화를 낸다’ ‘화를 참는다’ ‘화를 푼다’입니다. 화를 내면 총알이 되어 자기를 포함하여 누군가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화를 참으면 화병에 걸리게 되어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할 수 있습니다. 화는 제때, 제대로 풀어야 합니다...

예수 사랑하심을(찬563) - 송정미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As the Father has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Now remain in my love(요한복음/JOHN 15:9) (한글/영어원문가사) 1예수 사랑 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Jesus loves me! This I know, For the Bible tells me so;Little ones to Him belong; They are weak, but He is strong (후렴/Refrain)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Yes, Jesus loves me! Yes, Jesus loves me!Yes, Jesus loves me..

천재 첼리스트 여명효 - 사랑밭새벽편지

천재 첼리스트 여명효 누군가 이 어머니에게 왜 장애 아이를 낳았느냐고 물어본다면, 어머니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세상 어느 누구든 자신의 인생계획에 ‘장애 부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혼 후 5년 만에 가까스로 얻은 아이가 조금 다른 특별함을 가진 자폐아이라면 당신은 어떠시겠습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일까요 하늘에게 감사하는 마음일까요 예상하지 못 했던 고통과 마주했을 때, 세상 모든 것을 감사로 대하는 위대한 어머니가 여기 있습니다 “찰칵!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아이의 옷차림을 찍는 것이 하루의 시작입니다 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가버리는 명효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하루를 같이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태초의 짐승 모습 그대로 괴성을 지르는 건 기본이고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

끝나지 않은 회복의 은혜, 영원한 언약 (에스겔 16:53~63) - CGNTV QT

끝나지 않은 회복의 은혜, 영원한 언약 (에스겔 16:53~63) 53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의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중에 너의 사로잡힌 자의 사로잡힘을 풀어 주어 54 네가 네 수욕을 담당하고 네가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가 됨이라 55 네 아우 소돔과 그의 딸들이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그의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니라 56 네가 교만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57 곧 네 악이 드러나기 전이며 아람의 딸들이 너를 능욕하기 전이며 너의 사방에 둘러 있는 블레셋의 딸들이 너를 멸시하기 전이니라 58 네 음란과 네 가..

꽃제비 애가(哀歌) - 장한종 선교사

'꽃제비'의 어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북한은 이들의 존재 자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며북한 사전 등에도 이 단어가 올라 있지 않다'꽃제비'라는 말은 1990년대 중반부터 주민들 간에 유행된 신조어이다. 식량난과 경제난이 심화되던 1990년대 중반부터 꽃제비가 급증하였다.탈북자 증언집 에 따르면꽃제비가 다양화되고 있어 주민들에 의해 '덮치기 꽃제비', '쓰레기 꽃제비', '완구당 꽃제비', '매춘꽃제비' 등으로유형화되어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2009년 화폐개혁 이후 꽃제비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최근에는 어른 꽃제비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Kotjebi' is a Korean term denoting North Korean homeless children..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매년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는 사람은 100명 당 2명인데 반해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전향하는 사람은 100명 중 10명이나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체로 천주교인들은 예의 바르고 말이 많지 않으며 실천적이라고 합니다. 반면 개신교인들은 에티켓이 부족하고 말이 많으며 실천에 약하다고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도 죽은 믿음과 산 믿음이 있습니다. 죽은 믿음은 말뿐입니다. 말을 청산유수로 하는 사람치고 일관성 있는 모습을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죽은 믿음은 또 지식만의 믿음입니다. 많이 안다고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식과 삶은 별개일 수 있습니다. 산 믿음은 무엇입니까. 첫째,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맹사성의 자만 - 사랑밭새벽편지

맹사성의 자만 조선시대 세종 때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까지 지낸 맹사성(1360~1438)의 일화이다 천하제일의 수재였던 그는 19세에 장원급제하여 자만한 마음을 한껏 품고 고승을 찾았는데… 고승이 맹사성과 대화를 하면서 찻잔에 차를 붓고 있었다 맹사성이 고승에게 질문을 한다 “군수로서 지표를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 있습니까?” “나쁜 일하지 말고 착한 일하면 됩니다” “그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때 고승이 부은 찻잔에 차가 넘치고 있었다 “찻잔에 차가 넘치지 않습니까? 지금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찻잔이 넘쳐 바닥을 적시는 것은 아시면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당황한 맹사성을 부끄러움에 황급히 일어나 자리를 뜨려다 방문 상단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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