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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823

[겨자씨] 함께 살 수 없는 이유는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창세기 13장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람과 조카 롯이 헤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소유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6절). 양떼가 많지 않았을 때에는 조그만 목초지도 함께 나누어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들이 많아지자 한 사람 소유의 양떼를 먹이기에도 부족해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진 게 너무 없어서 함께 못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는 서로 도우며 알콩달콩 잘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소유를 누리는 요즘, 우리는 남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이 공존의 조건이나 행복의 척도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유가 증가할수록 서로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집니다..

[겨자씨] 죽어서도 향기가 나는 꽃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꽃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럿이지만, 그중에 하나는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장미, 아카시아, 라일락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선갈퀴 같은 꽃은 죽어서도 계속 향기를 뿜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릉도에서 서식하는데, 마른 후에도 계속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름다운 이유도 인격의 향기 때문이다.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게 당연하다. 우리 안에 오신 성령으로 인해 성화되면서 자연스레 이뤄지는 과정이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부르는 것이다(고후 2:15). 향기가 있으면 마치 벌이 꽃향기를 찾듯 가까이 다다가 함께 있고 싶어진다. 심지어 죽은 후에도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사람이 된다. 에이브러햄 링컨에게 에드윈 스..

[지구촌교회] 이동원원로목사님_복음에 대한 메세지

[지구촌교회] 이동원원로목사님_복음에 대한 메세지 성경말씀이 우리 삶에 옮겨져 온전케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는 것! 복음은 흐르고 전해져야 한다!!! 13년6월16일주일설교 "다시 복음을 설교하라" 시리즈 중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복음!! 복음에 대한 올바른 적용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세바시 347회)

스마트폰(손 안의 TV, 인터넷, 게임)에 눈을 빼앗긴 아이들. 교실에서 무기력한 아이들, 생각하기 싫어하고, 논리적으로 말을 할 수 없으며, 쓰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볼 때 그들은 단지 눈이 아니라 영혼을 빼앗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겨울 마른 건초처럼 영혼이 시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삶을 디자인을 하도록 키우기 위해 스마트폰에 빼앗긴 눈길을 찾아와야합니다. KBS 위기탈출 넘버원, 게임 과몰입 방송 다양한 환경적 요인 주장, 비교적 균형 잡힌 시각 ‘안전’을 소재로 하는 지상파 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 과몰입(중독) 문제를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의 은 19일 방송에서 부모의 시각에서 본 자녀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를 약 25분 동안 비중 있게 ..

선생은 학생이다!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장(세바시 384회)

동양에서 교육은 누구나에게 열려 있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교육을 통해 위대한 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지식은 인간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교육은 인간의 평생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논어를 통해 교육자의 자세와 교육자의 교육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복음의 능력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우리가 분명히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세상에서 영생을 보증해주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세상에 복음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전도할 때 지옥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불신자는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런 태도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은 지옥을 두려워한다는 방증에 다름 아니다. 지옥이 없다거나 ‘나는 지옥에 안 간다’고 확신한다면, 아무리 지옥 이야기를 한다 할지라도 불쾌하게 생각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옥 이야기를 불쾌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만큼 복음 듣기를 갈망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믿지 않는..

양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 두 번째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 마지막은 ’꼭 있어야 될 사람’입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첫 번째 종류의 사람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두 번째와 세 번째에는 신앙인들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성경에도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이리 같은 사람’이고, 둘째는 ‘염소 같은 사람’, 마지막은 ‘양 같은 사람’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연관 짓자면 이리는 곧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고,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은 염소입니다. 그리고 꼭 있어야 될 사람은 양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보면,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라..

겨자씨에서 숲을 보다 - 김문훈 목사[겨자씨]

겨자씨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가장 작은 씨앗이다. 이 작은 씨앗이 자라면 최대 4.8미터까지 크고, 모이면 큰 숲을 이룬다. 그 숲에는 새들이 와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운다. 미미한 것이 창대하게 된다. 소박한 데서 대박이 터지고 평범한 것에 비범함이 있다. 작은 것에서 큰 잠재력과 아름다운 미래를 볼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작은 것에 충성할 때 많은 것을 맡기신다. 콘(Corn) 비전이란 말이 있다. 옥수수는 한 자루에 최대 507개까지 알이 들어 있다. 한 알 한 알을 따서 뿌리면 많은 옥수수를 얻게 된다. 작은 것이지만 옥수수 한 알을 뿌릴 때 엄청난 수확이 이루어진다. 가난을 대물림하지 말고, 기도를 심고 말씀을 심으면 큰 역사를 이룬다. 콘 비전, 겨자씨 비전처럼 작은 것을 품는 ..

나역시도 내 눈앞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까마득히 유일한 존재일 뿐이니까. - 허재희 hope.

비가 온다 예수님이 비오는 길바닥에 보라꽃 한송이를 나를 위해 놓아두셨다. 보라꽃은 자기가 낯선 길바닥에 버려진 줄 알고 있었지만 버려진게 아니라 내게 발견되기 위해 잠시 그곳에 놓여진거였다. 보라꽃처럼 나 함부로 실망하지 말아야겠다. 나역시도 내 눈앞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까마득히 유일한 존재일 뿐이니까. hope.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용혜원 목사(묵상기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나의 구주가 되시는 주님 내 마음에 소망과 기쁨이 오늘도 넘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내 눈이 보이는 대로 살아 탐욕의 마음이 생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내 발길이 닿는 대로 가다가 유혹의 길에 들어서지 않게 하소서 늘 항상 주님이 나를 위하여 지금도 간구하심을 바라보게 하사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나의 모든 삶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졌으니 오늘도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소서 ⓒ용혜원 목사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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