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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9

당신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타나야 합니다 - 유기성 목사

소셜PRAISE는 소셜네트워크상에 공개된 크리스천의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내 영혼의 영적충전소 갓피플TV 3분 [갓피플TV 3분 - 유기성 목사] 당신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우리 한국 교회에게 또 그리스도인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을 좀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설교하지 말고,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지 말고, 당신이 믿는 살아계시다고 하는 그 예수를 좀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교회도 많고 신학교도 많고 기독교 단체들도 많은데 도무지 예수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곤혹스러움이 명확한 대답을 못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예수님을 보는거 ..

[겨자씨] 고슴도치 딜레마 - 김철규목사

“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달라붙어 한 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곧 그들의 가시가 서로 찌르는 것을 느꼈다. 아파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흩어지면 추위에 견딜 수 없어 다시 모였다. 또 가시가 서로를 찔러 그들은 다시 흩어졌다. 그러다 또 모이고 흩어지고… 마침내 그들은 상대방의 가시를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쇼펜하우어 에 나오는 이야기로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 dilemma)라는 심리학 용어가 이 것에서 유래됐다. 고슴도치는 1만6000여 개의 가시가 자신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주위 환경에 무감각한 동물이다. 자신은 몸을 둥글게 말면 가시에 쌓여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지만 그 가시가 주위 동물에게는 큰 상처를 준다는..

[겨자씨] 땅이 얼마나 되면 족할까 - 서정오목사

한 소작농이 있었습니다. 땅을 빌려 농사를 지어도 지주에게 도지세를 내고 나면 입에 풀칠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어느 날 마귀가 나타나 그에게 제안합니다. “네가 하루 동안 밟은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땅을 주겠다. 하지만 해지기 전까지 못 돌아오면 무효다.” 농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해가 뜨자마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큰 땅을 얻으려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점심도 굶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크게 원을 그려 땅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욕심을 부리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달려 처음 출발했던 지점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숨을 몰아쉬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농부에게 돌아간 땅은 그가 묻힌 두 평도 안 되는 무덤뿐이었습니다. 톨..

[겨자씨] 나는 ‘바담 풍’ 해도 - 이상화목사

혀가 조금 짧아 발음이 원활하지 못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 한자공부를 하면서 ‘바람 풍(風)’자를 읽는데 자꾸만 ‘바담 풍’이라고 읽는 것입니다. 그 소리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아들을 불러 앉혀놓고 자기가 발음하는 대로 따라하라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바담 풍’하니 아들도 ‘바담 풍’이라고 발음을 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해도 아들이 계속 ‘바담 풍’이라고 하자, 그제야 자신이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것을 깨달은 아버지가 아들을 윽박지르며 말했습니다.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담 풍’ 해야지” 어른들이 다음 세대를 염려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의범절이 없다는 둥, 도무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자기밖에 모른다는 둥, 인내심이 없고 도덕성은 더욱..

[겨자씨] 믿음의 크기 - 김철규목사

소년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근처에서 낚시하던 나이 지극한 어른이 소년이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특이한 점이 있었다. 고기를 잡으면 크기를 손바닥으로 재어보고는 자기 손바닥보다 크면 다시 물속에 놓아주고, 손바닥보다 작으면 바구니에 넣었다. 어른이 소년에게 물었다. “얘야, 왜 작은 물고기만 가지고 큰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는 거니?” 소년이 대답했다. “큰 물고기는 제가 쓸 수가 없어요. 저희 집에는 20㎝짜리 프라이팬밖에 없거든요” 어느 가정에 믿음이 좋은 시어머니가 있었다. 소원이 있었는데 며느리에게 자식이 생기는 것이었다. 몇 해를 기다려도 자식이 생기지 않자 며느리를 주일마다 목사님에게 데려가 기도를 받게 했다. 그리고 며느리에게 당부했다. “며늘아기야! 목사님이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

[겨자씨] 두 종류의 인생길 - 김봉준목사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인생을 사노라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길이 있고,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는 길이 있다. 배는 그 배를 조종하는 선장이 있기에 풍랑 중에도 무사히 항해하여 항구에 들어갈 수가 있다. 인생길도 우리를 조종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광야 길을 무사히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곳에 갈 수가 있다. 사울과 다윗은 둘 다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그들은 전혀 다른 길을 갔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자자손손이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사울은 불순종하고 자기의 길을 가다가 당대를 넘기지 못하고 비참하게 멸망했다. 근대 역사에도 대조되는 두 사람이 있다. 링컨과 나폴레옹은 거..

[겨자씨]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 이상화목사

어느 해 가을, 경남 거창의 교회를 갔다가 강단 옆에 ‘10년 고민하는 것보다 10분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는 펼침막을 보고 마음에 큰 울림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새삼 이 말을 떠 올리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를 볼 때 특히 9월은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열리는 시기라서 더욱 이 말이 와 닿습니다. 모 교단의 경우를 보니 지난 한 해 동안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숨이 벅찰 만큼 복잡다단한 일이 진행되었고, 곧 열릴 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교단의 미래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와 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교계 내외를 막론하고 뜻있는 분들을 만나보면 “매 해 열리는 교단 총회를 향해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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