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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825

내가 실패해도 주님은 그 실패조차 은혜로 이끄십니다 - 이찬수목사

내가 실패해도 주님은 그 실패조차 은혜로 이끄십니다! 인생에 고난을 만나면 두 갈래 길입니다. 하나는 다윗이 선택한 것, 여호와께로 피하는 길이 있구요 하나는 세상 사람들이 권하는 새처럼 날렵하게 네 산으로 도망가라 피해라 현실도피해라 이거 재수 없는 일이다 오늘 이 세상은 우리에게 고난을 만나고 흉년을 만나면 하나님 찾지 말고 네 방식대로 아스팔트로 나가라 그렇게 권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내가 산으로 도망가기보다 여호와 하나님께로 피하겠노라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아스팔트를 뒹굴고 있는 거 같은 그 초라한 인생을 위하여 십자가에 당신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담임

달팽이의 인내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인생을 사노라면 어렵고 힘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오죽하면 인생을 가리켜 광야를 통과하는 것으로,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으로 비유할까. 그러므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려면 무엇보다 인내가 필수적이다. 신앙의 수준을 여러 가지 척도로 측정할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게 바로 인내다.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잘 인내하느냐가 바로 신앙의 성숙도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인내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은 언약의 아들인 이삭을 얻기까지 25년을 인내했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을 인내했다. 믿음의 선진들도 훌륭하지만 인내의 표상은 누구보다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십자가의 극한 고통과 수치를 참아내셨다. 부활 승리를 확신하셨기에 기쁨으로 인내하셨다. 승리하신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어린아이 같아야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임신한 제 지인이 어느 날 태아의 뇌 발달을 위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올 시간이 되었답니다. 고민에 빠집니다. 하던 것을 마저 끝내고 저녁밥을 지으면 늦을 것 같고, 그렇다고 밥을 하고 다시 이어가기는 귀찮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뱃속의 아기가 말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엄마, 그만하고 밥을 짓고 난 후에 하세요. 아빠를 배려하셔야죠.” 깜짝 놀라 “너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런 것을 다 아니”라고 물으니, 아기는 “엄마, 저는 어리지만 영적으로는 제가 더 맑아요”라고 답했답니다. 아기의 그 대답이 제 평생 풀지 못했던 의문을 풀어주었습니다. 예전의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보면 현대인들이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첨단 음..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 오늘의 큐티(시편119:9~11)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9-11)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한 176절에 달하는 긴 시를 쓴 시편 119편의 저자는 둘째 문단을 시작하면서 특히 청년에게 주목합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이 질문에 대해서 시편 기자는 스스로 답을 말하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적합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크리스천들이 깨끗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죄악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시편 ..

세바시 403회 평범함으로 만드는 특별함 @정진호 '철들고 그림 그리다' 저자

공대 출신의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이 어느 날 문득 그림을 그리고 싶어 작은 스케치북과 펜 한 자루를 가지고 매일 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1년 반 동안 매일 그리기를 통해 그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평범한 것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2. 평소에 못 봤던 것 지나쳤던 것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관리? 관심! -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모든 것은 흐름이다. 혈행이 고른 사람이 건강하고 마음속 편한 것이 강령한 것이다. 자연은 자연스럽다. 봄이 오면 잎이 나고 꽃이 핀다. 하나님께서는 철따라 우로를 내려 산천초목이 춤을 추게 하신다. 사역에서도 자원하는 마음과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억지로 안 되고 무리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일이 많아지고 바빠지면 사람들은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시간도 관리하고 물질도 관리하고 사람도 관리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따지고 저비용 고효율의 논리로 접근하다보니 매사가 까칠해지고 각박해진다. 그래서 관리보다 관심이 중요하다. 성령이 역사할 여지가 없이 인위적이고 조작된 일정 속에 오히려 인간적인 굴레에 갇히게 된다. 사랑은 마음의 흐름이고 신앙은 마음의 집중이다. 자꾸만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이고 눈이 갈 때 사랑..

잃어버린 것의 은총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필자는 30여년간 사용한 아주 소중한 만년필을 잃어버렸다. 긴 세월의 추억과 익숙함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서랍을 열어보니 오래전 선물 받은 더 값진 고급 만년필이 있어 요즘은 그것을 사용한다. 만년필을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내 성격상 죽는 날까지 낡은 만년필을 수리하고 또 수리해 썼을 것이다. 잃어버리면 새것으로 대신할 수 있어 더 좋은 은총이 있다. 모압여인 룻은 남편 말론과 사별하고 새로운 남편 보아스를 만났다. 아비가일도 남편 나발을 잃고 새 남편 다윗을 만났다. 탕자는 재산과 세상 벗, 향락을 다 잃어버리고 더 귀한 아버지와 집, 품꾼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성실과 근면을 찾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대안이 있고 대신할 것이 있다. 필자는 암으로 위를 자르고 췌장, 십이지장도 적출했다. 위는 ..

‘무시(無時)로’ 기도! - 오늘의 QT(에베소서 6:18상)

‘무시(無時)로’ 기도!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에베소서 6:18상)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에 보면 테비에라는 유대인 가장이 나옵니다. 하이만 투폴이란 배우가 멋지게 연기했지요. 가난하지만 신앙적 전통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한 테비에를 보면 흩어진 유대인들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딸들과 갈등이 있지만 테비에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어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테비에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기도합니다. 그런데 경건하게 무릎을 꿇는 자세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를 하다가도 먼 산을 쳐다보거나 하늘을 쳐다보면서 하나님과 이야기합니다. 기도 내용도 다양합니다..

행복은 은혜에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은혜에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잘 선택하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열심히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또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야 하지만 결국 이런 모든 노력보다 중요한 행복의 요소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1∼2) 우리가 아무리 집을 세우려 해도 하나님이 허무시면 세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실력 있는 경비업체에 맡겨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재산과 생..

명품 인생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스웨덴의 왕위 계승 서열 1위 빅토리아 공주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있다. 수년 전 공주는 평범한 피트니스 강사 다니엘과 결혼에 골인했다. 시골 출신으로 촌티가 난다 하여 ‘개구리 왕자’라는 별명이 붙었던 다니엘. 덥수룩한 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촌티 나는 매너에 사투리까지 쓰고 있었는데, 공주가 그런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당연히 스웨덴의 귀족과 언론이 조롱하기 시작했다. 공주의 아버지 국왕도 극구 반대하고 나섰지만 공주의 마음은 확고했다. 그녀는 왕위보다 다니엘을 더 사랑한다고 천명했고, 그 대신 개구리 왕자를 진짜 왕자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왕실 교육관과 홍보회사까지 동원해서 그를 변신시킨 것이다. 마침내 스웨덴의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다니엘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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