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으로기도하며 8649

이집트 폭탄테러로 숨진 제진수씨 가족 “테러범 막아낸 아빠의 의로움 한국교회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

이집트 폭탄테러로 숨진 제진수씨 가족 “테러범 막아낸 아빠의 의로움 한국교회 오랫동안 기억했으면…”“아버지가 하셨던 일을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23일 서울 방이동 임마누엘교회에서 만난 이집트 폭탄테러 희생자 제진수씨의 아내 송귀연(57) 권사와 딸 나리(28) 래미(26)씨는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숭고한 삶을 기억했다. 지난 16일 테러사건 당시 제씨가 테러범을 밀쳐내지 않았다면 버스에 탑승했던 진천중앙교회 성도 30명도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 송 권사는 “남편은 이집트 3대 여행사인 블루스카이 트래블의 한국인 매니저로 ‘성지순례의 전설’이라 불릴 만큼 성지 전문가였다”면서 “인하공전 출신이지만 전문가이드가 되기 위해 성경과 고고학, 영어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

단장품을 제하라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몸의 단장품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셨다. ‘출애굽 하는 주제에 무슨 치장이냐’며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 사치스러움을 비난하려 하신 것이 아니었다.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당시 장신구에는 각종 형태의 우상을 새기곤 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몸에 붙어 있던 장신구들에도 예외 없이 애굽의 우상들이 새겨져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장신구를 제거하라고 명하신 것은 그들로부터 우상숭배의 문화를 단절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런 장신구를 몸에 차고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우상숭배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홍해의 고기로 기르고 싶으면 새끼고기를 지중해에 풀어놓지 말고, 홍해에 풀어 놓아라’는 말이 있다. 알다시피 홍해와 지중해 사이에는 수에즈운하가 있고, 물고기는 ..

운명과 노력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있습니다. 하늘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땅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늘의 것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고 합니다. 다만 땅의 것은 사람이 어떻게 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노력’이라고 합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운명을 탓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명과 노력은 묘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하늘의 것인 운명도 땅의 것인 노력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부터 전해오는 사람들의 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8) 그렇습니다. 운명은 사람의 소관이 아니니..

[C스토리189회] 배재철(성악가) - 흔들림 없는

하나님은 누구나 생각하는 그 때에 완벽한 사람 찾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워 가시지 않으신다.성악가 배재철의 신앙간증을 통해서도 느껴진다.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때에 그가 세상에 기준에 완벽하지 않다라는 모습속,그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다.배재철성악가님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지금 일하고 계십니다. ^^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성도의 표시 -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크리스천의 상징은 빛과 소금, 그리고 한 알의 밀알이다. 공통점은 자기희생이다. 초는 타 들어가면서 빛을 발한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아무리 깜깜하고 어두워도 어둠을 탓하지 말고 내가 일어나 빛을 발하면 어둠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것이 빛이라면 썩어가는 세상에 방부제는 소금이다. 소금은 녹아서 자기 해체를 겪을 때 비로소 맛을 낸다. 바닷물은 3%의 염분이 있어 변질되지 않는다. 한국교회 초창기 크리스천 비율이 1.5%일 때 예수 믿는 사람 중에는 애국자, 선각자가 많았다. 경찰서 100개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 하나 세우는 것이 낫다고 한 백범 김구, 정직을 외친 도산 안창호, 남강 이승훈, 고당 조만식은 민족의 지도자였다. 한 알의 밀알은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

박승희 선수 뒤에 누군가 있었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박승희 선수는 일등으로 리드하다 영국 선수의 실수로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박 선수는 두 번이나 넘어지고도 완주해 골인했다. 모두가 감동한 순간이었다. 심판 전원은 꼴찌인 박 선수에게 동메달을 줬다. 중계 아나운서는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이라고 격찬했다. 여기서 세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 영국 선수는 일등하려는 자기 목표가 과했다. 욕심은 실수가 되어 자신도 넘어지고 일등하던 선수도 넘어뜨림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둘째, 그럼에도 박 선수는 불운을 딛고 다시 일어서서 목표를 향해 달렸다. 소치의 마이웨이다. 의인은 넘어지지 않는 자가 아니라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나는 자다(잠 24:16). 22살의 선수..

행복은 실천에 - 서정오 목사(서울동숭교회)

고등학교 시절, 170명 중 169등을 한 미국 교포 2세 청년이 있었습니다. 대학 문턱은 밟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회에 귀감이 된 사회사업가들에게만 수여하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인간 존엄상’을 열여덟 살에 수상했습니다. 1996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상’을 탔습니다. 2년 뒤에는 워싱턴포스트가 2개 면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스물두 살의 젊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그의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재미 한국인 환경운동가 대니 서(37)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책을 한권 썼는데, 제목이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그는 하루 15분의 실천이 기적을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을 실천하는 데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자녀의 권세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미국의 석유왕 존 D 록펠러의 일화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부자요 기부자였는데, 어느 날 한 호텔에 나타났다. 지배인이 깜짝 놀라며 정중히 맞이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제일 싼 방 하나만 주시오.” 지배인은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회장님! 사실은 지금 아드님께서 제일 비싼 특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등급으로 사용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록펠러와 지배인의 대화가 이어졌다. “그래요? 내 아들이 사용하는 방이 하루에 얼만데요?” “5000달러입니다. 가장 싼 방은 33달러이고요.” “그럼, 저는 33달러짜리로 하겠습니다.” “아이고, 회장님! 그래도 그렇지….” 그러자 록펠러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허허, 신경 쓰지 마세요! 내 아들이야 세계 최고 갑부..

기다림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시내산에 오른 모세는 40여일이 지나도록 내려오지 않았다. 모세가 죽었다고 생각한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우상숭배의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알려주셨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다. 만일 ‘기도응답 30일 전, 기도응답 10일 전…’ 이렇게 기도응답의 날짜를 통보받는다면 기도하다가 실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산에 머무는 기간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과 인내를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모세가 내려올 때까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