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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9

하나님 없는 인생 계획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아랍인은 ‘인샬라’라는 말을 많이 쓴다. 많이 쓰는 정도가 아니라 입에 붙었다. “올 수 있니”라고 물으면 “인샬라”라고 대답한다. “이 계약이 확실하니”라고 물어도 “인샬라”라고 답한다. ‘예’라는 대답 대신에 ‘인샬라’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인샬라는 ‘알라의 뜻이라면’이라는 의미다. 야고보서에 보면 하나님을 밀쳐내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인 양 설쳐대는 사람이 등장한다. 그는 어디 가서 1년 동안 장사를 해서 얼마의 이익을 남기겠노라고 계획을 세운다.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야고보는 그 생각 속에 하나님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오만함을 지적하고 있다. 마치 미래가 자기 수중에 놓여 있는 것처럼 장기 계획, 단기 계획을 세우고, 무한히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것을 꾸짖고..

전도하는 목사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저는 바람 바람 전도축제 강사입니다. 벌써 600회를 넘었습니다. 강사로만 다니다가 우리 교회에서 직접 전도 집회를 했는데, 큰 도전을 받고 회개를 했습니다.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의 간증입니다. “처음 교회 출석한 다음날부터 전도하기 시작했다. 친구에게 가서 교회 나오기를 청했다. 안 간다고 거절했다. 다음 날 또 찾아갔다. 또 거절했다. 또 갔다. 또 거절했다. 대개 이쯤 되면 포기하고 마는데, 29번째 찾아가자 결국은 그 친구가 교회에 나왔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이 사람이 다른 친구들에게 내 소문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 나갈 때까지 찾아온다는 것이다. 다음 사람은 한 번에 전도가 됐다. 그렇게 해서 예수 믿은 첫해에 750명을 전도했다.” 간증을 들은 내 얼굴에는 웃음이, 마..

아버지의 사랑 - 데렉 레드몬드(Derek Redmond)

바로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육상선수 데릭 레드몬드가 경기중 근육파열로 쓰러지자 관중적에 있던 아버지가 달려와 고통으로 울부짖는 아들을 부축하여 끝까지 완주한 감동적인 스토리. 아버지의 사랑- 당신의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달려와 함께 끝까지 달려가주는 아버지의 사랑이 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안에서도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지금 내 삶이 말할 없는 고통속에 놓여 있다할지라도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경기장 밖에서도 경기장 안에서도 우리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레드몬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인생에 많은 경기가 있습니다.그 경기를 늘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하나님의 손길 -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시대마다 쓰임 받은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들어 쓰실 때에 먼저 고쳐서 쓰시는 재활용의 주님이시다. 여호수아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해서 모세의 후계자로 들어 쓰셨다. 강심장을 만들어서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다. 담대한 마음을 주신 것이다. 몸짱 얼짱은 아니라도 배짱을 주시는 분이시다. 엘리사의 사환 눈을 열어서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하셨다. 라식수술보다도 멋지게 손을 보셔서 보게 한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늙은이도 꿈을 꾸게 된다. 시야를 확보하고 시각을 교정하고 시선을 집중시켜서 기적을 만드신다.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를 때는 이마를 수술하셔서 금강석같이 만들어 주셨다. 강철보다 튼튼한 이마를 장착하셔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 얼굴을 피하지 ..

피겨 여왕의 의자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김연아는 7세에 스케이트를 신고 17년 동안 빙상 위에서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며 피겨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24세에 스포츠를 통해 코리아 브랜드를 세계에 알린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이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치르고도 사심과 편견을 가진 심판들로 인해 러시아 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겼지만 국내는 말할 것 없고 외신보도 역시 잘못된 판정임을 연일 지적했다. 그럼에도 김연아는 억울함과 섭섭함을 삼키며 여왕으로서 위대한 말을 남겼다. 국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나보다 더 금메달을 절실히 원하는 사람에게 돌아갔다는 상대에 대한 존중, 끝났으니 끝이라고 했다. 심판의 편파 판정을 받아들이는 선수의 겸손이다. 주치의가 찍어놓은 김연아의 발등은 부상으로 인해 1.5㎝ 금이 가 있었다. 눈시울..

행복은 죄 용서 받음에 - 서정오 목사(서울동숭교회)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되도다.’(시 32:1)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회개하도록 강요하실 때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지 고백했습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행복을 가로막는 장벽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앗아가는 가장 강력한 폭군입니다. 죄는 부부 사이를 갈라놓고, 형제간에 서로 미워하게 만들며, 행복한 가정을 단번에 지옥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인생 최대의 행복은 죄를 용서받고 죄의 사슬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사 1:15)..

영국, 70대 성도의 길거리 설교‘무죄’선고 - 글쓴이 gnpmedia

영국의 한 길거리 설교자가 경찰에 의해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가 법원의 판결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지난 2월 12일 기독언론매체 카리스마뉴스가 보도했다.올해 73세인 빌 에드워드는 벤베리 치안법원 건물 바깥에서 설교를 하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를 당한 후 ‘위협행위 및 치안방해’ 혐의로 체포됐다.사건의 경위는 에드워드가 법원 바깥쪽에서 설교를 하고 있을 때 건물 안쪽에서 어떤 사람이 그의 설교가 불쾌감을 준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빌에게 다가가 자리를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 에드워드는 그 요청을 거절했고, 결국 에드워드 근처 경찰서에서 지원 나온 6명의 경찰관에 의해 땅바닥으로 제압당한 뒤, 체포당했다.지난 2월 12일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영국 옥스포드 치안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판사는 에드워드에게 이번..

종말 불감증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심판의 날 시계(Doomsday Clock)라는 게 있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발행하는 한 과학잡지의 표지에 게재되는 것으로, 종말의 날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표시해 준다. 각종 위기 요소를 시각 변경의 기준으로 삼는다. 핵무기나 테러 확산, 지구온난화나 지진, 천재지변 등의 영향을 반영해 조정한다. 2014년 1월 현재 23시55분을 가리키고 있다. 말하자면 지금 이 시대의 모습을 보면 ‘종말 5분 전’이라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말 이전에 성경은 이미 지구의 종말을 단언하고 있다. 그날은 바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고 최후의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그날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투하되기 전 미군 당국은 여러 차례 삐라를 뿌렸다. 8월 6일 0시 이전까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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