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17:15)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주기도문에 나오는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실감납니다. 예수님도 대제사장의 기도에서 그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세상에 우리만 홀로 두고 간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일터 동료들이나 거래처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실랑이를 벌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은근히 돈을 요구하는 것을 모른 척하고 마음이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아예 하지 않으려고 사표를 던지고 신학교에 간 김 대리는 속 편하게 성경 공부만 하면서 신선놀음하고 있을 것 같아 신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