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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843

상처의 영향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몇 년 전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중앙선을 위반하고 달려온 자전거와 크게 부닥친 적이 있습니다. 그 충격으로 잠시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사고를 당하면 육신의 상처가 생기지만 마음의 상처가 더 오래 갑니다. 사고 당시 갈비뼈에 금이 갔고 온몸이 쑤시기도 했지만 2주 정도 지나니 큰 불편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전거 타기를 꺼려합니다. 우리 주변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 우리 자신이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가족·친구·연인 사이나 반복된 실패의 경험으로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는 너무 아프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여전히 아프기에 덮어놓기 마련입니다. 상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상대방의 상처를 건들기라도 하면 상대방은 이해하기 어려운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

충성한 자의 당당한 외침,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1~15) - CGNTV QT

충성한 자의 당당한 외침,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1~15)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3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6 그때..

생로병사 - 사랑밭새벽편지

생로병사 보기만 해도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주름과 한숨과 늙음ㅡ 삶의 터널을 지나며 녹아진 아픔들 삶을 진하게 증거로 가슴에 전해진다 젊음이 좋다고들 부러움 사지만 실수와 편견에 울며 몸부림치는 사이 바람처럼 세월은 스쳐 지나가고 다가오는 건 지니고 살아온 육신의 아픔만이 뼈로 살로 전해져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파 몸서리치고 고통에 혼절하다가 결국 정신을 잃고 그만 치매를 만난다 주위 수많은 사람들의 근심을 안기며 이제 육신은 버려야 할 장소를 찾는다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처리해야 할 대상자가 되는 것 사라져가고 소멸되어감에 서럽다 울지 마라 오히려 장엄하게 사라져라 차라리 저 세상 맞을 준비 설레어라 더 나은 영원 세상을 위하여 한 줌 재 남을 때까지... - 소 천 - - 삶은 그 자체가 ..

예수 닮기 -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믿음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현 시대가 자본주의 문화에 길들여져 있어 교회와 성도들의 삶 자체도 본래의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고 방향이 없고 출구조차 없는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순수하게 믿음을 지키려는 신앙인들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약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신앙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차가운 머리의 신앙이 아닌 가슴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을 만나는 살아있는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입니다. 이를 위해 마음을 항상 맑고 투명하게 비우고 사물과 사건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는 영성 회복이 요청됩니다. 이런 모습을 예수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하나님의 기업은 거룩함에 근거합니다 (여호수아 13:15~33) - CGNTV QT

하나님의 기업은 거룩함에 근거합니다 (여호수아 13:15~33)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

복음 들고 믿음으로 정복해야 할 약속의 땅 (여호수아 13:1~14) - CGNTV QT

복음 들고 믿음으로 정복해야 할 약속의 땅 (여호수아 13:1~14)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

딸과 똑같은 헤어스타일 - 사랑밭새벽편지

딸과 똑같은 헤어스타일 뇌 수술로 머리에 커다란 흉터가 생긴 딸을 위해 똑같은 모습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엄마의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5살 딸이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머리의 절반을 덮는 기다란 상처를 얻었고 이 흉터를 평생 안고 살아야 했다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의기소침해진 딸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이발기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딸의 흉터와 똑같은 모양으로 머리 일부를 삭발했다 자신과 똑같이 변신한 엄마의 모습을 본 딸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는 "바뀐 내 모습을 보고 딸이 웃었을 때 뿌듯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의기소침해지지 말고 항상 그렇게 웃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 뉴스 / 선한가게 서지현 - 딸의 아픔을 함께 표현해준 가슴 가득한 엄마의 사랑! -..

타이밍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이발소 주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후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과 그 피로 우리가 죄 사함, 곧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면도를 받기 위해 누운 손님에게 날이 선 면도칼을 들이대며 정중하고 엄숙하게 물었습니다. “손님, 혹시 피 흘림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어떤 일을 할 때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간을 놓쳐 후회하거나 일이 지난 후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신학생 시절, 짐을 들고 버스에 오른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지 하면서도 기회를 놓쳐 망연히 앉아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성과 양심은 일어서라고 말하는데 본능에게 지배당한 후 결국 양보하지 못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도 적시 적소에 해야 하는 타이밍을 놓..

헌신하고 수고할 때 약속의 성취를 누립니다 (여호수아 12:1~24) - CGNTV QT

헌신하고 수고할 때 약속의 성취를 누립니다 (여호수아 12:1~24)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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