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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309

오프사이드 반칙 - 겨자씨

“천천히 축구공이 하늘로 떠올랐다/ 그때 사람들은 꽉 찬 관중석을 보았다/ 고독하게 시인은 골대 앞에 서 있었고/ 그러나 심판은 호각을 불었다/ 오프사이드.” 2002 한일월드컵 때 독일의 대문호 귄터 그라스가 발표한 축시 ‘밤의 경기장’입니다. 축구공이 떠올랐습니다.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꽉 찬 관중석. 꽉 찬 인생.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속에도 인생은 언제나 단독자(單獨者). 고독하게 시인은 골대 앞에 서 있습니다. 골키퍼와 일대일, 골을 넣어서 영웅이 될 수 있는 숨 막히는 상황. 그때 심판의 호각이 울립니다. “오프사이드!” 순간,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 됩니다. 때로 우리는 환호하는 관중과 골을 넣어 성공하겠다는 열망 속에 심판의 선언이 있다는 것을 망각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가면 영적인 오프사..

우리의 허물을 통해서도 주님은 선을 이루십니다 (사도행전 15:30~41) - 생명의삶

우리의 허물을 통해서도 주님은 선을 이루십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50. 내 평생 소원 이것뿐 [(구)376장] 1. 내 평생 소원 이것 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2. 꿈같이 헛된 세상일 취할것 무어냐 이 수고 암만하여도 헛된것뿐일세 3. 불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4. 금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되도다 이 진리 믿는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5. 살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아멘 사도행전 15:30 - 15:41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33 얼마 ..

창조성의 원리 - 겨자씨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창조성’입니다. 틀에 갇힌 생각, 과거에 매인 방식이 아니라 누구도 가 보지 않은 창조적인 길을 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창조적인 삶을 살았던 대표적 인물로 다니엘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 철의 권력을 누리던 느부갓네살 왕에게조차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거룩한 영의 사람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창조적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창조성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는 거룩했습니다.(단 1:8)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품고 세상과 구별되게 산 것입니다. 그는 충실했습니다.(단 6:4)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무엇이든 충실하게 감당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구별됨'과 '하나 됨'을 위한 결정 (사도행전 15:12~29) - 생명의삶

‘구별됨’과 ‘하나 됨’을 위한 결정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218.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구)369장]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경배와찬양 44)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소서 내 영혼에 한 소망 있으니 주님과 같이 ..

"성경에 고운 옷 입히는 손길" - 주향교회 강광자 사모

"성경에 고운 옷 입히는 손길" - 주향교회 강광자 사모ㅣ새롭게하소서ㅣ신앙 간증 힐링 말씀 기독교 성경리폼 헌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친구와 이웃을 위해.. 때로는 새 삶을 꿈꾸는 감옥에서 많은 사연과 함께 성경을 받습니다. 오랫동안 손때 묻은 낡고 해진 성경.. 그 성경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강광자 사모. 혹여라도 낡고 지저분한 성경과 하나님을 동일시하게 될까 봐 주일학교 아이들의 성경책을 고쳐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헤어지고 떨어진 성경들이 강광자 사모를 찾아옵니다. 그녀의 손을 통해 성경책들이 사랑의 손길로 아름다운 옷을 입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 어떤 대가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모든 이들이 성경을 오랫동안 곁에 두고 소중히 여기기를 바랄뿐입니다. 성경 리폼 봉사로 ..

마지막 인생의 최고의 선택 - 겨자씨

아흔 살 할머니가 병실에서 “이제 나는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자궁암 말기 진단을 받은 할머니는 더는 병실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난감해하는 의사에게 아들이 말했습니다. “캠핑카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날 겁니다.” 노마 할머니는 아들, 며느리와 함께 마지막 1년을 여행하며 보냈습니다. 그의 사후에 ‘드라이빙 미스 노마’라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그 책에는 질병의 고통이나 죽음의 두려움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치 젊은 시절처럼 멋지게 파마를 한 할머니가 애완견을 데리고 낯선 세계를 흥미롭게 다니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행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28세 때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

차별 없이 주어지는 완전한 구원의 은혜 (사도행전 15:1~11) - 생명의삶

차별 없이 주어지는 완전한 구원의 은혜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24. 아버지여 나의 맘을 [(구)216장] 1. 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것 변케하여 주소서 2. 온유하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령되고 악한일을 물리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은총속에 나를 보호 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 되어 나를 매어 주소서 4. 구세주의 흘린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길로 나를 인도 하소서 아멘 사도행전 15:1 - 15:11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중의 몇 사람..

목표가 분명한 인생 - 겨자씨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의 매슈 에먼스는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그는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2위와 격차가 한참 벌어져 과녁을 맞히기만 해도 무조건 금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에먼스는 마음을 가다듬고 과녁을 겨냥한 다음 격발했습니다. 총알은 과녁 정중앙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과녁을 맞혔다는 효과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맞힌 과녁은 다른 선수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결국 다 잡은 금메달을 놓치고 8위로 떨어졌습니다. 에먼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마지막 순간 실수를 했습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아홉 발까지 선두로 나서다가 최종 한 발에서 결정적 실수로 4위로 추락했습니다. 그의 사격 솜씨는 대단했으나 목표를 제대로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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