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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바보의 지혜 - 겨자씨

    2018.11.28 by 축복의통로

  • 그가 거창으로 간 이유 - 겨자씨

    2018.11.27 by 축복의통로

  • 시대의 눈으로 오늘을 읽기 - 겨자씨

    2018.11.26 by 축복의통로

  • 편리함과 불편함 - 겨자씨

    2018.11.24 by 축복의통로

  • 앗! 콩알이다 - 겨자씨

    2018.11.23 by 축복의통로

  • 지금 누리는 구원 - 겨자씨

    2018.11.22 by 축복의통로

  • 펭귄의 허들링 - 겨자씨

    2018.11.21 by 축복의통로

  • 역경을 기회로 - 겨자씨

    2018.11.20 by 축복의통로

바보의 지혜 - 겨자씨

옛날에 가난한 바보가 욕심쟁이 부자와 이웃해 살고 있었습니다. 바보는 매일 돌멩이를 주워 마당에 쌓아 놓았는데, 부자가 지나다 보니 맨 꼭대기에 금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가 꾀를 내어 자기 집의 노적가리와 돌무더기를 통째로 바꾸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자는 아까운 마음이 들어 맨 꼭대기 한 단을 내려놓고 넘겨줬습니다. 그런데 돌무더기를 받고 보니 금덩이가 보이지 않아 바보에게 물으니, 바보도 맨 윗돌 하나를 뺐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가난한 바보가 약삭빠른 부자와의 거래에서 오히려 승리하고 부자가 되었다는 민담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 당연한 진리를 바보라고 무시해 버린다고 해서 자기 뜻대로 일이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든 바보든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 성공하고 행..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8. 09:55

그가 거창으로 간 이유 - 겨자씨

전영창 선생님은 1940∼50년대 미국 웨스턴신학교와 콘콜디아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인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귀국 후 거창으로 들어가 학교를 세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선생님은 귀국 전인 1956년 1월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아는 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마중 나온 교회 사모님의 얼굴이 매우 어두웠습니다. 얼마를 가다 사모님이 입을 열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전 선생님, 오늘은 무척 우울한 날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짐 엘리엇 선교사가 에콰도르 밀림지대에서 살해됐다는 소식이 오늘 아침 왔습니다. 다른 선교사 네 명도 순교했습니다.” 전 선생님은 그날 한밤중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인종도 언어도 다른 인디..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7. 09:19

시대의 눈으로 오늘을 읽기 - 겨자씨

몇 년 전 미래학자인 레너드 스위트 박사의 ‘성경과 기호학’ 주제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교회의 역사에 세 번의 큰 물결이 있었다고 진단하더군요. 첫 번째 물결은 1054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분열이고 두 번째 물결은 16세기 발생한 종교개혁이며 세 번째 물결은 18세기 영국의 존 웨슬리로부터 시작된 성령운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오늘 이 시대의 키워드는 문화이며 선교의 영역도 문화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그는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 이 시대 문화의 언어로 성경을 다시 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문화의 언어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아닌, 사회와 개인이 아닌 문화가 선교의 영역이랍니다. 문화의 언어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답니다.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6. 10:57

편리함과 불편함 - 겨자씨

며칠 전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하늘이 탁해졌습니다. 숨을 쉬기에도 편치 않고 나쁜 먼지가 몸에 쌓일까봐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매우 복합적인 이유가 있죠. 우리가 너무 편리하게 생활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자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게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튿날 비가 내려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고 바람까지 불어 맑은 하늘을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환경도 사실 불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걷기도 불편하고 운전하기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린 기다리던 맑은 가을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이 형통하거..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4. 07:40

앗! 콩알이다 - 겨자씨

전깃줄에 참새 열 마리가 있었습니다. 포수가 총알 한 방으로 다 사냥하려 했는데 열 번째 참새만 죽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참새가 “앗, 총알이다” 하며 피했습니다. 두 번째 참새도 “총알” 하며 피했습니다. 그런데 아홉 번째 참새가 “앗, 콩알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열 번째 참새가 입을 “아∼” 하고 쩍 벌리다 죽었습니다. 중간에 말을 살짝 비틀면 비극이 일어납니다. ‘서울시 체육회’를 중간에서 잘못 옮기면 ‘서울 시체 육회’가 됩니다. ‘부산시 장애인 복지관’은 ‘부산시장 애인 복지관’이 되고, ‘희망 의상실’은 ‘희망의 상실’이 됩니다. 사탄과 사탄에게 쓰임받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합니다. 사탄은 ‘디아볼로스(Diabolos)’입니다. 헬라어로 디아는 ‘사이에’, 블로스의 어..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3. 10:16

지금 누리는 구원 - 겨자씨

우리는 구원받은 크리스천입니다. 죄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 자녀로 부름 받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생이 힘겹고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원은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에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내일만의 일이 아니라 오늘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곧 지금 이 순간부터 누리는 체험적 사건인 것입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누렸던 대표적 사람으로 최인호 작가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했는데, 그 기간 쓴 글을 모아 ‘최인호의 인생’이란 책을 펴냈습니다. 거기서 그는 말합니다. “어느새 5년째 투병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신자로서 앓고, 절망하고, 기도하고, 희망을 갖는 할례의식을 치렀다. 나는 이 할례의식을 고통의 축제라고 이름 지었다.” 죽음의 고통..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2. 09:41

펭귄의 허들링 - 겨자씨

남극에 많이 사는 펭귄은 때때로 시속 100㎞가 넘는 눈보라와 영하 50도의 극한상황에 처합니다. 그런 혹독한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펭귄들은 ‘허들링’(huddling)을 체득했습니다. 허들링이란 서로의 몸을 밀착시켜 동료와 체온을 나누며 추위를 이겨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맨 바깥에서 찬바람을 막는 펭귄들의 체온이 떨어질 때쯤에는 안쪽에서 체온을 보존한 펭귄들이 자리를 바꿔 준다는 것입니다. 펭귄들이 스스로 밖으로 나가서 칼바람을 막아서고 동료들을 교대해준다는 것은 정말 경이로운 일입니다. 이러한 생존의 허들링으로 펭귄은 혹한 속에서도 종족을 유지해왔습니다.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시험은 반드시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돼야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수능시험이 아닙니다. 인생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1. 08:17

역경을 기회로 - 겨자씨

미국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세일즈맨이었던 로버트 윌킨스는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1951년 북한군 포로가 돼 수용소 생활을 했습니다. 포로수용소 생활은 모두에게 잃어버린 시간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는 역경을 기회로 삼았습니다. 대다수 포로는 수용소에서 음식과 여자 이야기로 소일했습니다. 가끔 석방 후 생활 계획이나 희망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고향으로 돌아가면 어떤 차를 사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세일즈맨이었던 윌킨스는 내일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 말을 흘려듣지 않았습니다. 포로들의 이름과 주소를 하나하나 수첩에 적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려 3272명의 신상을 기록했습니다. 휴전이 되고 고향으로 돌아와 복직한 윌킨스는 포로수용소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을 일일..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8. 11.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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