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사람, 은혜의 사람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간혹 부흥회에 초청받아 다녀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교회마다 목회자들이 자랑하는 귀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더욱이 부흥하는 교회에는 그런 성도들이 많습니다. 경기도 한 교회에는 장로님 한 분이 계시는데 초신자 시절, 지하 예배당에 그만 물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초신자였던 장로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온 식구들을 동원해서 새벽까지 물을 닦아내고 정리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장로님은 매사에 그런 헌신을 통해 교회에 쓰임 받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웠으며 마침내 교회는 부흥하고 존경받는 장로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헌신의 수고를 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하나님의 몸 된 교회는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흥이 되지 않는 교회를 가 보면, 늘 부정적인 성도, 목회자를 힘들게 하는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