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한국의 백정을 해방시킨 사무엘 무어 선교사 (모삼열 牟三悅) 사무엘 무어 선교사 ▲무어 선교사가 백정 박 씨를 전도하다.이곳 양화진에 묻혀 있는 선교사님들 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분은사무엘 무어 Samuel F. Moore 선교사이다. 1892년 32세의 나이에, 조선 땅에 첫 발을 내디뎠던 무어 선교사는당시 서울의 곤당골(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곤당골교회’를 세웠다.그 교회 안에 ‘예수 학당’을 설립해서, 조선인의 교육에도 힘을 기울였다. ‘예수 학당’에는 ‘봉줄이’라는 학생이 한 명 있었다.봉줄이는 백정 박 씨의 아들이었다.(당시 백정에게는 성性만 있었지, 이름은 없었다. 매우 천한 계급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