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보상받지 못하더라도…"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에6:2-3) 일을 하다보면 일한만큼 보상받지 못한다는 일종의 피해의식이 마음을 괴롭히는 때가 있습니다. 성경 에스더서에 나오는 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답을 줍니다. 모르드개와 총리 하만의 갈등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을 때 극적인 반전을 가져오는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에 모르드개가 궁궐 문을 지키면서 빅다나와 데레스라는 사람이 왕을 죽이려는 것을 고발하여 반역을 막은 적이 있었습니다. 웬일인지 그에 대한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