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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과 하우스 -겨자씨

홈(home)이 가정이라면 하우스(house)는 건물입니다. 가족에겐 하우스도 필요하지만 따뜻한 품을 가진 홈이 더욱 필요합니다. 치유심리학자인 김영아 선생님은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이라는 책에서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소위 ‘비행 청소년’들이 하는 행동은 비슷하지만 꼬박꼬박 집으로 들어간다면 그의 비행은 해결될 수 있다. 그럼 어떤 청소년이 비행을 저지르면서도 집에 들어갈까. 그 차이는 딱 하나다. 바로 ‘가정’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을 때다. 가정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집을 떠난다. 가정이란 어떤 곳인가. 아무리 힘들어도 위로받을 수 있고, 위로해주는 곳, 사랑을 훈련받고, 소통을 배우는 곳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어릴 때 받은 상처를 자녀에게 그대로 주면서 관계가 깨..

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 장애물입니다 - 생명의삶

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 장애물입니다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나 행한 것 죄뿐이니 [(구)332장] 1.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나의 몸과 나의 맘을 깨끗하게 하소서 2. 내 어둔 눈 밝히시니 참 기쁘고 고마우나 그보다 더 원하오니 정결한 맘 주옵소서 3. 정결한 맘 그 소에서 신령한 빛 비치오니 이러한 맘 나 얻으면 눈까지도 밝으리라 4. 못된 행실 다 고치고 악한 생각 다 버려도 주 앞에서 정결 타고 자랑치는 못하리라 [후렴] 물 가지고 날 씻든지 불 가지고 태우든지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죄 멸하소서 (경배와찬양 134)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날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 아버지 ..

부모는 자녀들의 거울 - 겨자씨

거울은 참 신기합니다. 내가 웃으면 웃고, 찡그리면 찡그립니다. 내가 웃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웃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울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 같습니다. 엄마 아빠는 늘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웃고 아프지 않으면 엄마 아빠는 그 모습을 보면서 웃습니다. 그러나 아파서 힘들어하면 부모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합니다. 어느 할아버지가 힘들게 손자를 키우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엄마 아빠는 거울이다. 딸이 웃으니 아빠도 웃는다. 딸이 눈물을 지으니 나의 아내도 뒤돌아서 운다. 손자가 웃으니 딸이 웃는다. 딸이 웃으니 할아버지도 웃는다. 손자가 괴로워하니 딸이 시무룩해진다. 딸의 힘이 빠지니 할머니도 그 자리..

약자를 품는 금식 기도에 하늘의 축복이 따릅니다 - 생명의삶

약자를 품는 금식 기도에 하늘의 축복이 따릅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예수 따라가며 [(구)377장] 1. 예수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다 이사야..

죄를 뉘우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합니다 - 생명의삶

죄를 통회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구)218장] 1.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붙들어 주시고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사 늘 기쁘게 하소서 2.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소원 다 아시고 내 무거운 짐 맡아주사 참 평안을 주소서 3.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정결케 하시고 그 은혜를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4.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길 인도하시고 주 성령을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아멘 (경배와찬양 361)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 평안 평안 평안을 네게 주노라 이사야 57:14 - ..

내 아내 - 겨자씨

“친구가 모두 나보다 잘나 보이는 날은/ 꽃 사들고 돌아와 아내와 놀았노라.”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 ‘나를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앞으로 읽으나 뒤로 읽으나 똑같은 우리말이 있습니다. 기러기, 다들 잠들다, 아 좋다 좋아, 다시 합창합시다, 다 이뿐이뿐이다, 여보 안경 안 보여,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 그중에 제일은 이것입니다. ‘내 아내’. 앞으로 보아도 ‘내 아내’ 뒤로 보아도 ‘내 아내’,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내 아내’, 성공했을 때도 실패했을 때도 ‘내 아내’. 어화둥둥 내 사랑! 첫 사람 아담이 하와를 봤을 때 이렇게 감탄했습니다.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상)” 그런데 선악과를 먹은 타락 후에는 똑같은 하와를 보고 이렇게 불렀습니다. “아담이 ..

하나님과 연합해 사랑으로 섬기는 자의 복 - 생명의삶

하나님과 연합해 사랑으로 섬기는 자의 복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구)341장]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언제나 지켜 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 위에 서리라 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경배와찬양 223)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보좌 앞에 엎드려 경배해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주의 영광 뵈오리 오 거룩하신 주님 앞에서 주 이름 높이리 왕의 지성소에 들어가 영화롭게 변하리 이사야 56:1 - 56:1..

나는 누구인가 - 겨자씨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소유하려면 반드시 둘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것을 내가 직접 만들거나(창조), 아니면 값을 주고 사는 것(구속)입니다. 그런데 여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루셔서 우리를 자기 소유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인생길을 가는 동안 우리는 숱한 시험과 유혹에 빠집니다. 그럴 때마다 이 정체성이 분명하다면, 즉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요 그분의 자녀임을 기억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자유함과 평안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20세기 대표적 신학자인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 정체성이 분명했던 사람입니다..

값없는 은혜의 초대, 회개와 순종의 응답 - 생명의삶

값없는 은혜의 초대, 회개와 순종의 응답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목마른 자들아 [(구)316장] 1.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 이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2. 이 샘에 솟는 물 강같이 흘러 온천하 만국에 다 통하네 빈부나 귀천에 분별이 없이 다 와서 쉬고 또 마시겠네 3. 생명수 샘물을 마신자마다 목 다시 마르지 아니하고 속에서 솟아나 생수가 되어 영원히 솟아 늘 풍성하리 4. 이 샘의 이름은 생명의 샘물 저 수정 빛 같이 늘 맑도다 어린양 보좌가 근원이 되어 생명수 샘이 늘 그치잖네 이사야 55:1 - 55:13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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