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이 말하기를 사랑은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라고 한다. 두 남녀가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을 하지만 어느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벽이 생기는 것은 사랑에 대한 기술을 익히지 않아서이다. 사랑에는 기술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술은 상대방과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언어가 다르면 소통되지 않는다. 외국인과 소통하려면 그 나라 말을 먼저 배워야 한다. 사람은 성격상 여러 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 크게는 머리형, 가슴형, 장형으로 나누지만 세부적으로는 아홉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그 유형에 따라 생각이나 행동이 모두 다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액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남녀가 함께 살아가려면 상대방이 어떤 유형인지 빨리 파악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조화를 이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