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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나는 보물단지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많은 불신자들이 성도들을 비난합니다. “말은 잘하면서 실천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천국과 영생을 믿는다 하면서도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바 없이 두려워하고, 세상 자랑 다 버렸다고 찬송하면서도 교회 안에선 감투싸움을 합니다. 탐욕스럽고 쉽게 절망하며, 희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만 사랑을 외칠 뿐, 정작 옆에 있는 형제조차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2000년 전 사도 바울은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겉으로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토기 그릇이지만, 그 속에는 보물이신 예수님을 모시며 살고 있다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

[겨자씨] 심령이 가난한 자 - 설동욱목사

알렉산더 대왕이 있었다. 그는 젊은 날 그리스와 페르시아 그리고 중동, 이집트, 인더스 강까지 광활한 영토를 10년 사이에 제패한 유능한 인물이다. 만약 그가 33세 나이로 병사하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젊은 날, 천하를 얻었던 그가 당대의 현인 디오게네스를 만났다. 거지처럼 초라한 그를 향해 알렉산더 대왕은 무엇인가 선을 베풀고 싶어 말했다. “디오게네스, 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내가 베풀기를 원하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고요한 소리로 말했다. “아, 감사합니다. 자리를 좀 비켜주시지요. 그저 나에게 비치는 해를 가리지 않았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으로 부족함이 없는 대답이다. 사람의 눈에는 거지처럼 보였지만 그가 누린 심령의 가난함은 이미 천국..

[겨자씨]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 김봉준목사

최정예 군인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미국의 특수부대 네이버 실이나 델타 포스, 한국의 UDT나 공수특전단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믿음으로써 거듭나지만 하나님의 일꾼은 만들어진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훈련시키실 때 어미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하듯 하신다(신 32:11∼12). 독수리는 높은 벼랑 위에 집을 짓는다. 굵은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엮어 놓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이나 짐승의 가죽을 깐 후 새끼를 기른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서 날 수 있게 되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너희는 멋진 날개가 다 자랐으니 둥지 속에만 있지 말고 창공을 멋지게 날아보렴.” 그러나 새끼들에겐 둥지 속 보금자리가 너무 좋아 나오려 하지 않..

십자가의 사랑이-김아윤

하나님의 그 사랑 참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나 받은 표현 못할 사랑 주님의 그 사랑 감사해 매일 쓰러지는 나 주님은 항상 세워주시고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 나에게 새 힘을 주시네 주 부인하던 나의 맘 주 위로하시고 주 못박았던 나의 손 주 잡아주셨네 나를 위해 주님은 죽음으로 주님은 나를 향한 사랑의 그 마음을 보이셨다오 십자가의 사랑이, 십자가의 피로 이룬 사랑이 죽어가는 날, 날 살리었다오 노래-김아윤 바이올린-김은샘 작사,곡-허림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염평안 - 내가 아니었어요 (feat.한경희) [M/V]

염평안 3rd single "내가 아니었어요(feat.한경희)" - 이정아 사, 염평안 곡 내가 아니었어요 (Feat.한경희)염평안내가 아니었어요 길을 걷다가 문득 잠을 자려다 잠깐 시간의 언덕너머로 근심의 수풀사이로 당신의 그림자 보였죠 세상은 어두웠지만 춥고 외로웠지만 시간의 언덕너머로 근심의 수풀사이로 살며시 당신이 보였죠 걸음 걷는 곳마다 시선 닿는 곳마다 풀이 나고 꽃을 피우는 건 메마른 땅에 고단한 내 영혼에 꽃을 피우는 것은 내가 아니었죠 걸음 걷는 곳마다 시선 닿는 곳마다 풀이 나고 꽃을 피우는 건 메마른 땅에 고단한 내 영혼에 꽃을 피우는 것은 내가 아니었죠 바로 당신 바로 주님 내 삶의 주인 바로 당신 바로 주님 내 삶의 설계자 바로 당신 바로 주님 내 삶의 주인 바로 당신 바로 주님 ..

[겨자씨] 허물을 덮어 주세요 - 김철규목사

어느 화가가 알렉산더 대왕의 초상화를 부탁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대왕의 이마에는 추한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는 대왕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왕이 자랑스러움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그리지 않는다면 그 초상화는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하므로 화가의 신망은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화가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대왕이 이마에 손을 대고 쉬는 모습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타인의 상처를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가려줄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9장에 술 취한 노아의 허물에 대한 세 아들의 반응이 나옵니다. 함이 아버지의 부끄러운 광경을 보고 그것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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