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약범죄와의 전쟁에 지나치게 몰두해 빚어진 혼란과 폭력의 결과“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편121:5-7)조직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에서 지난 6년간 어린이를 포함해 2만50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멕시코 연방검찰의 비공개 조사 자료를 입수해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이는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 정부가 이른바 마약범죄와의 전쟁에 지나치게 몰두해 빚어진 혼란과 폭력의 결과라고 WP는 지적했다. 이 자료에는 실종자의 이름과 나이, 직업 및 당시의 차림새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