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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11408

25년간 브라운관을 지배해온 ‘오프라 윈프리쇼’의 최종회 ‘초대 손님’은?

[겨자씨] 소명이 이끄는 삶“스스로의 삶에 책임지세요.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5년간 브라운관을 지배해온 ‘오프라 윈프리쇼’의 최종회 ‘초대 손님’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그녀 자신이었다. 그녀는 종종 방송을 진행하면서 자동차 같은 깜짝 선물을 주기도 했는데 이날 그녀는 “여러분은 오늘 차를 얻거나 치료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내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훈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마지막 선물을 공개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윈프리는 ‘소명’이라는 키워드를 던지며 누구에게나 소명이 있고, 삶에서 진짜 해야 할 일은 바로 그 소명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며 스스로에게 주어진 삶을 끌어안고 그 삶을 세상을 섬기는..

주만 내 상급 song story 가을감성 추천찬양

주만 내 상급 - 유승아/ The Worship 워십인 라이브 2010 에 수록되었던 느낌과는 다른 '주만 내 상급' 스튜디오 버전입니다. 잔잔한 피아노와 보컬로 시작해 서정적인 느낌을 더 강조한 곡입니다. 때때로 주님을 최고의 상급으로 삼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기쁨과 열정이 사그라들 때 이 찬양을 들으며 주님께서 제게 주신 약속을 믿음으로 살아 내리라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 고백도 함께 깊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수종,하희라 CCM앨범발매 쇼케이스 여호와 하나님 날 기뻐하시네

[티브이데일리 박찬준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자선음반 '예..사랑합니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참석했으며, 사회는 김제동이 맡았다. 이번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앨범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자선음반으로 수익금은 전액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필리핀 아동급식지원과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2007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자선음반 제작, 희망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봉사, 필리핀 빈민가 구호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티브이데일리=박찬준 기자 news@tvdaily.co.kr]

목욕탕 기도실 비슷한 점

목욕탕과 기도실은 다른 차원의 장소이지만 서로 유사한 기능이 있다. 목욕탕은 땀과 먼지가 가득한 세상에서 몸이 더러워진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기도실은 온갖 죄로 오염된 세상에서 벗어나 정신과 영혼을 청결케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이 머무르는 성스러운 장소다. 목욕탕에선 뜨거운 물과 찬물이 나오지만, 기도실에선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그곳에 임한다. 목욕탕에선 육신의 때를 벗기고 씻어내지만, 기도실에선 회개를 통하여 정신과 영혼의 때를 말끔히 소멸시켜준다. 목욕탕에는 비누와 샴푸 그리고 수건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도실에서 필요한 것은 성경과 찬송과 감사로 채워진 기도다. 목욕탕에서 나오면 기분이 좋고 온몸이 깨끗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기도실에서 눈물로 기도를 하고 나오면 성령이 충만한 상태가 되어 기쁨과 평강..

나이팅게일의 기도

16년 동안의 기도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세계 1차 대전 때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있었는데 치명상을 입은 한 군인이 후송되어 왔습니다. 상처가 너무 심해 치료를 하더라도 금방 죽을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목사님을 불러오려고 했지만 그 군인은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게 제가 마지막까지 기도를 해드리겠습니다.” “소용없소, 그런다고 내 맘이 변하진 않소, 당신만 싫증이 날거요.” 군인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미소를 잃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16년 동안이나 기도하고 있답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16년 동안이나 기도했다는 말에 군인은 적잖이 놀랐습니다. 얘기를 들어본즉 자신의 어머님이 ..

[겨자씨] 실패의 열매

실직이나 경제적 파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재기의 의욕을 잃고 집을 나간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목숨까지 끊었다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 김씨의 세도가 날고 있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조선 말기 때 일이다. 안동 김씨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씨 왕족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했다. 그때 영조의 현손으로 태어난 이하응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하응은 안동 김씨의 집을 일부러 들락거리면서 바보 행세를 했다. 발길로 차이고 심지어 똥을 얼굴에 퍼부어도 미친 척 웃으면서 참아냈다. 그 덕에 그는 김씨들의 제거 대상에서 제외되어 살아남았다. 그리고 마침내는 고종의 아버지로 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됐다. 이하응, 그가 바로 흥선대원군이다. 신화적인 홈런 타자인 베이브 루스는 714개의 홈..

[겨자씨]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원수

이른 아침 산장에는 골안개가 깊이 끼여 있었다. 앞을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툇마루에 앉아 잠시 명상에 잠겼다가 눈을 떠 보니 생과 사의 쟁투가 눈앞에 들어왔다. 그렇지 않아도 나흘이 넘도록 발목에 젓가락을 묶은 실이 나뭇가지에 걸려 날아가지 못하는 매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높다란 고목 꼭대기에 매달려 실을 끊으려고 사투를 버리다 지친 매는 더 절박한 사건을 만났다. 구렁이 한 마리가 매를 향해 쏜살같이 올라갔다. 구렁이는 꼬리로 매의 몸을 휘감기 시작하고, 매는 죽은 듯 조용하다. 어느 순간인가 구렁이는 입을 한껏 벌려 매를 통째로 삼키려고 했다. 그 순간 매는 구렁이의 눈을 쪼았다. 그리고 구렁이의 목덜미를 쪼기 시작했다. 그러자 구렁이는 힘을 잃고 아래로 축 처..

다윗과 밧세바의 위험한 사랑

청년의 사랑을 풋사과라고 한다면 중년의 사랑은 무르익은 사과이다. 청춘의 열정은 어수룩하고 서툴러서 다 피어나지 못하는 봄꽃에 비유한다면 중년의 열정은 경험의 노련미와 성숙에서 오는 가을 열매와 같다. 그러므로 중년의 사랑과 열정은 그들의 후반생에 치명적인 위험의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다윗은 왕권을 안정시키며 주변국들과 전쟁에서 연전연승하여 부국강병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어느 날 다윗은 부하들을 전쟁에 보내고 자신은 예루살렘 왕궁에 있었다. 그는 (아마 낮에 실컷 자고) 저녁에 일어나 궁전 옥상을 거닐었다. 그때 한 여성이 목욕하는 광경이 다윗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워 보였다. 신하를 통하여 알아낸 그 여인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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